“인간다움 질문하는 것, 곧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우필시’ 온라인포럼, 이웃 사랑과 공동체성 재인식시켜

▲온라인 포럼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에 출연한 유현준 건축가. ⓒ월드휴먼브리지 제공

▲온라인 포럼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에 출연한 유현준 건축가. ⓒ월드휴먼브리지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서울월드휴먼브리지(대표 황성수)가 약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전문가들과 함께 온라인 포럼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이하 우필시)을 진행한다.

‘우필시’는 코로나19시대의 인사이트를 가진 종교, 사회, 문화, 경제 전문가들의 강연과 대담을 통해서 시대정신을 나누고, 이웃사랑의 실천과 공동체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도록 하는 목적을 가진다.

첫 번째 영상 김용섭 소장(『언컨택트』저자, 날카로운상상상력연구소)의 영상이 공개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유현준 건축가 참석하여 ‘포스트 코로나의 공간’에 대해 강연과 대담을 펼쳤다.

유현준 건축가는 “인간다움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이 곧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이라며 “그런 질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문제의식 없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사는 사람과는 결과가 다르게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5일부터 5주간 월드휴먼브리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는 이번 온라인 포럼에는 유현준 건축가를 포함해 김용섭 소장(『언컨택트』 저자, 날카로운상상상력연구소), 조샘 대표 (인터서브 한국), 최현식 부소장(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지용근 소장(목회데이터연구소)이 패널로 참석하여 ▶언컨택트(Uncontact) 사회의 변화와 기회 ▶이기주의가 맞는 건지, 이 판에 ▶코로나 이후, 3년 대담한 도전 ▶통계로 보는 코로나 이후 한국 사회 를 주제로 강연과 대담을 이어간다.

온라인 포럼 ‘우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휴먼브리지 홈페이지(www.wh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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