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와 팬클럽, 동아프리카 코로나19 대응 기부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배우 한지혜의 아프리카 케냐 봉사활동 사진. ⓒ팀앤팀 제공
▲배우 한지혜의 아프리카 케냐 봉사활동 사진. ⓒ팀앤팀 제공

배우 한지혜의 생일을 기념으로, 팬카페 ‘미소천사 한지혜의 지혜나라’에서 지난 6월 29일 동아프리카 국제구호 개발을 위해 기부하는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팀앤팀은 “지혜나라 팬카페에서 한지혜 씨의 생일을 맞아 동아프리카 코로나19 긴급대응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의 기부는 과거 ‘기부가 되는 친환경 팀앤팀 다이어리’ 구매와 일반 화환을 대체한 ‘우물 화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져 왔다. 이번 기부를 통해 팬카페 지혜나라는 “우리에게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물이 아프리카 케냐 등 어려운 환경에서는 여전히 절박하다는 것을 한지혜 홍보대사를 님과 팀앤팀을 통해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적극 선행에 동참할 것”이라는 말을 함께 전달했다.

배우 한지혜는 2013년부터 올해로 8년째 국제구호 개발 NGO 팀앤팀 홍보대사로 활동 중으로, 식수지원과 국제구호 개발의 필요를 알리는 활동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후원에도 앞장서 왔다.

한지혜는 팬카페의 이러한 선행에 뒤이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구호 개발 NGO 팀앤팀의 아프리카 코로나19 긴급 대응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아름다운 선행에 동참했다.

한지혜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구호 개발 NGO 팀앤팀은 케냐와 우간다 등에서 식수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에도 동참하고 있는 수자원개발 전문 국제구호 단체이다. 앞서 한지혜는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해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식수원을 개발하고,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봉사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배우 한지혜는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남자의 향기’, ‘여름향기’, ‘낭랑 18세’, ‘미우나 고우나’, ‘에덴의 동쪽’, ‘위대한 선물’ 영화 ‘굳세어라 금순아’, ‘B형 남자친구’ 등에서 활약했고 KBS 연기대상 신인상, KBS 연기대상 일일극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MBC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여자 최우수상, KBS 여자 장편 드라마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한 시상식에서 한지혜는 “선배님들 연기하시는 모습만으로도, 그 시간을 다 견뎌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많이 있고 존경스러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늘 눈동자처럼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KBS2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수준급 요리실력은 물론이고 옆집 언니 같은 편안함과 소탈하고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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