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철 변호사, 검찰 떠나 ‘오직 하나님께 영광’ 뜻의 법률사무소 개업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권순철 변호사. ⓒ성시화운동본부 제공

▲권순철 변호사. ⓒ성시화운동본부 제공

서울동부지검 차장 검사를 역임하고 지난 8월 검찰을 떠나 법무법인 로고스에 합류했던 권순철 변호사가 서울동부 법조타운에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이라는 의미의 SDG법률사무소를 개업했다.

권 변호사는 영동지청장과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장을 거쳐 부산지검 2차장과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를 역임했고, 대검찰청 신우회 활동을 이끌었다. 법무법인 로고스에 재직할 때는 법조계 최초로 스포츠 관련 법률팀을 구성해 억울한 일을 겪고 있는 선수들의 인권 보호에 앞장섰다.

서울 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재훈)를 출석하고 있는 권 변호사는 영동지청장으로 재직할 때 ‘아버지학교’를 개강해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스위스 제네바성시화운동 초대 대표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서울동부리더스조찬기도회 핵심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권 변호사의 장인은 법무법인 로고스를 설립한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 춘천, 청주, 인천, 대구지검 검사장)이며, 처남은 판사 출신의 전문수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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