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다비드, 신곡과 결혼 소식 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배우자”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크리스천 래퍼 다비드(DAVID, 본명 남성민)가 오는 9일 결혼식을 앞두고 새 싱글앨범 ‘우리의 행복한 시간들’을 발매했다.

이번 곡은 올해 초 다비드가 청혼을 하며 뮤직비디오 형태로 공개했던 곡으로, 6일 낮 12시에 정식 발매됐다. 이와 함께 창세기 2장 23~25절을 바탕으로 한 신곡 ‘Oct 9’ 뮤직비디오가 같은날 저녁 8시에 공개된다.

다비드는 “여자친구와 서로 알아가고 사랑을 배워왔다. 지난 1월 ‘우리의 행복한 시간들’ 곡을 통해 청혼을 했다. 그리고 10월 9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며 “결혼해서 하나가 될 날을 꿈꾸며 쓴 곡”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선과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배우자와 평생을 한 몸이 되어, 서로가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 되어서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다”며 “이 곡은 대중곡이지만 기독교적 가치관을 담고 있다. 성경적 연애에서 부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소망을 담았다”고 했다.

또 “기다림의 모습도 재미있게 담아 봤다. 그 기다림이 얼마나 큰 은혜이자 축복일지 기대된다”며 “곡을 들으시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연애와 사랑을 이루어 가시길 축복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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