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게 받은 가장 큰 축복”
래퍼 비와이가 8년간 교제하던 여자친구와 10월 3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비와이는 22일, ‘구약신약아래’, ‘백년가약’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필로 쓴 편지를 통해 결혼한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오늘 여러분에게 제 인생에서 하나님에게 받은 가장 큰 축복을 알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운을 띄었다.
이어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20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열애 8년동안 저의 반려자는 저와 교제한다는 이유로 SNS계정을 2차례 정도 탈퇴할만큼 많은 악플과 비난으로 인해 고생이 정말 많았다”며 “이번에 함께한 저희의 결심이 화살로 돌아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고”도 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식은 양가 가족분들과 지인들로만 치를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가정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항상 축복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가정의 앞날을 위해서 축복해달라”고 했다.
한편 비와이의 여자친구는 교회에서 만난 일반인으로, 과거 미술공부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비와이가 첫 눈에 반해 4개월간 짝사랑을 했다고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