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철 박사 “성경적 고침은 치료 아닌 자연치유… 성령의 새 역사 기대”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10월 29일부터 자연치유 지도자 자격증 과정 진행

▲장남철 박사.

▲장남철 박사.

장남철 박사가 오는 10월 29일부터 국제예술 종합대학 예원에서 자연치유 지도자 자격증 과정을 진행한다.

수강 과목은 △건강 중요성 자연 치유 필요성 △질병 원인 세균설, 면역설 △감기 원인과 자연 치유 △코로나 원인과 면역력 △중풍의 원인과 자연 치유 △풍치의 원인과 자연 치유 △무지외반증, 허리 통증 관계 △무좀 원인과 자연 치유 △신발을 바꿔라 △암의 원인과 자연 치유 △당뇨의 원인과 자연 치유 △물이 건강을 좌우한다 △고협압 원인과 자연 치유 △치매의 원인과 자연 치유 △회춘이란 등 총 15강좌이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등록비는 50만원이다.

강의 수료 후에는 자격기본법(14, 15, 17조) 및 대통령령에 의거해 자연치유지도자 자격증(1, 2, 3급)이 발급되고 자연치유센터 창업 운영 및 치유 목회자역 지도에 나설 수 있다.

장남철 박사는 “종교개혁자 루터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보다 그 자신이 성경의 진수를 깨닫는 데 깊이 빨려 들어갔다. 성령께서 루터의 마음에 깨달음을 주셨다. 그렇게도 고민하던 구원을 이루는 방법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발견하게 된 것”이라며 “구원은 어떤 신비한 체험을 통해 얻는 것도 아니고 명상을 통해 얻는 것도 아니다. 고행이나 공로를 쌓아서 얻는 것도 아니며, 성지를 순례하여 얻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면죄부를 사서 얻는 것도 아님을,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으로’ 얻는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 발견하고 깨달았다”고 전했다.

장 박사는 “성령의 빛이 비췰 때, 그의 마음을 뒤덮고 있던 의심의 구름과 회의의 안개가 걷혔다. 루터는 마음 속에서 샘솟는 기쁨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없는데도 그는 온 세상을 지배하던 로마교회를 대항해 진리를 외치게 되었다. 죽기를 각오하고 외쳤다.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경으로!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음의 2가지 성경구절을 소개하며, “출애굽기 요절 말씀에는 하나님이 9회 현재형으로 나타나 있으며, 치료가 아니라 치유(heal)이다. 마태복음 말씀에도 치료가 아닌 치유(heal)로 기록돼 있다”고 강조했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인 나 여호와에게 복종하여라. 너희는 내가 보기에 옳은 일을 하여라. 너희는 나의 모든 율법과 규례를 지켜라. 그렇게 하기만 하면 내가 이집트 사람들에게 보냈던 것과 같은 질병을 너희에게는 보내지 않을 것이다. 나는 여호와이다.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이다(for I am the LORD, who heals you).”(출 15:26)

 “예수님께서 열두 명의 제자를 부르시고 제자들에게 더러운 영을 쫓고, 모든 병과 허약함을 치료하는 권능을 주셨다(He called his twelve disciples to him and gave them authority to drive out evil spirits and to heal every disease and sickness).”(마 10:1)

장 박사는 “제2의 종교개혁을 지향해야 한다. 출 15:26, 마 10:1에 기록된 말씀이 치료인가, 치유인가?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이다. 실수와 범죄 구분해야 한다. 성경에는 치유에 관한 말씀이 30회 등장한다. 종교개혁은 미완성이다. 어거스틴 이웃집 아이의 음성에 감동받고 변화되어 새로운 시작을 열었다. 구원 역사의 큰 줄기 역할을 해주셨다. 욥에게는 재앙이 갑절의 축복을 받는 기회였다”면서 “자연치유를 통한 새로운 성령의 역사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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