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 미래 산업 이끌 디지털 인재 육성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우리에프아이에스와 온라인 멘토링

ⓒ하트-하트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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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과 우리에프아이에스(사장 이동연)가 최근 우리금융그룹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언택트 시대에 맞춘 온라인 멘토링을 개최했다.

18일 저녁 7시, 이날 전국의 특성화고 학생들과 우리에프아이에스 현직에 있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진행된 멘토링은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빅데이터·보안·API·웹개발·인공지능 등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실무능력 개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멘토와 멘티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더욱 유익했다는 반응이 있었다.

재단 측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환경 속에서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형태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고모임이 제한된 상황에서 비대면 임직원 자원봉사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멘토링은 지리적 제한없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이사장은 “디지털·IT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인재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많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에프아이에스 이동연 사장은 “IT 혁명 시대에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경험을 쌓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하트-하트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장학지원과 멘토링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부터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정신을 바탕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그 가족들을 섬김으로써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 국내 저시력아동의 교육·문화지원사업과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통해 문화 복지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으며, 해외 저개발국가에서 실명예방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을 전개하여 지구촌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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