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 청년들, 비혼출산·낙태·차금법 문제 맞서 기도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차별금지법, 낙태, 비혼출산 등의 문제에 맞서 토요일 오후 국회 앞 기자회견에 모인 청장년들. ⓒ코리아제너레이션(코젠) 제공

▲차별금지법, 낙태, 비혼출산 등의 문제에 맞서 토요일 오후 국회 앞 기자회견에 모인 청장년들. ⓒ코리아제너레이션(코젠) 제공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외치는 애국 청년들이 1일 “지난 토요일 오후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낙태죄 폐지 반대, 사유리 사건으로 본 비혼출산 합법화와 미국과 한국의 부정선거 문제에 대해 다루었다”고 밝혔다.

코리아제너레이션에 따르면 이날 유혜림 애국청년단 대표는 “하나님이 세우신 대한민국,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청년들이라면 필히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추고, 한국을 외세에서 보호하고, 내부에서 총질하는 나쁜 사상들과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은 하나님이 세우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보호하셨다. 하나님의 주권을 건드리는 일이 우리 사람 손에서는 결코 일어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유 대표는 “부정선거는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진실되지 못하고 거룩하지 못하다”며 “우리 대한민국 청년들이 회개와 금식으로 하나님 앞에 진실되게 나아가길 원한다. 함께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살려주시도록 금식기도하자”고 선포했다.

꿈꾸는청년들 소속 안나 청년은 “낙태는 여성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하게 하는 것이다. 태아도 생명이다. 반드시 낙태는 반대되어야 한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것은 권리가 될 수 없다. 양심을 파괴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되며, 목소리를 못 내는 태아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과나무컴패션월드 김인성 대표는 “사유리 사건이 나오면서 비혼출산이 화두가 되었는데, 충격을 받지 않는 국민들이 많아지는 것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며 “한국에서는 불법이지만 과거 방송인 허수경 씨의 비혼출산 일례가 있었다. 그 때부터 법이 강화되었으나 요즘 급진적인 페미니스트와 정부 정책으로 인해 다시 생길 수 있음을 주시하고, 절대로 합법화를 시도하거나 통과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김은하 금호열방제자교회 목사와 성에스더 청년의 대표기도, 꿈꾸는 청년들 강준용 대표, 애국청년단 소속 정도현 청년의 미국과 한국의 선거와 관련된 의혹들 언급이 있었다. 또 개미청년단 양메리 대표의 “‘장진호 전투’로 본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스피치가 있었다.

코리아제너레이션 연합 컨퍼런스 및 기자회견 지도목사인 양준원 열방제자교회 담임목사는 “이렇게 춥고 쉬고 싶은 토요일에도 국회 앞으로 나온 애국청년들을 축복한다”며 “나라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소신 있는 정치인들도 일어서길 바라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 “상정된 법안들이 악으로 치닫는 것을 보면서 애국청년들이 이렇게 국회 앞에서 매주 기자회견으로 나서고 있는데, 이것을 모두가 귀하게 여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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