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선교회신학교 신대원 인천분교 개원… “참 제자 되길”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총장 김성만 목사(우)가 인천분교 학장 박병모 목사(좌)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누가선교회 제공

▲총장 김성만 목사(우)가 인천분교 학장 박병모 목사(좌)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누가선교회 제공

누가선교회신학교 신대원(누가신대원, 총장 김성만 누가선교회 대표회장)이 인천분교를 개원하고, 성경 강해를 통해 말씀 안에 바르게 서는 주의 제자들을 훈련하는 일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누가신대원 인천분교 학장 박병모 목사가 시무하는 인천 주안 주영광교회에서 11일 드린 개원예배는 김흥식 목사의 인도, 서철순 목사(인천평강교회)의 대표기도, 박영숙 강도사의 특송, 총장 김성만 목사의 말씀선포, 전지예 전도사(주영광교회)의 봉헌기도, 취임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만 목사는 ‘바울과 두란노 서원’(행 19:8~10)을 주제로 한 말씀에서 “주님의 참 제자가 되려면 성경 말씀을 깊이 있게 듣고, 계속 기도하며 비전을 향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두란노 서원의 모델을 따라가는 누가신대원이 되고, 바울을 따라가는 여러분들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정수영 목사의 기도, 김성만 목사의 개원 선언과 공포, 취임패 전달, 안건홍 목사(효광교회)의 축사, 박병모 목사의 취임 인사, 인천분교 교수진 소개, 김태준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인천분교 학장 박병모 목사는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므로, 한 생명이라도 더 구원하는 마음으로 취임하게 된 것”이라며 “누구든지 와서 천국복음을 바르게 배울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누가신대원은 바른신학, 바른신앙, 바른생활을 교육하여 신약교회의 진정한 모범을 보이고, 구원받은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이 시대에 필요한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기 위해 2014년 설립됐다. 3년 6학기 과정으로, 인천분교는 김성만 교수, 정수영 교수, 김태준 교수, 성열중 교수, 김흥식 교수, 안건홍 교수 등이 매주 월, 화, 목요일 하루 4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외항선교회

국내외 거점 항구마다 지회 설립하고 선교사 파송 앞장

입항한 해외 선원들 복음 전해 로고스호 등 승선 선교활동도 남아공 등 해외에도 지회 설치 현재는 디아스포라 선교 관심 1974년 창립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한국 최초 자생적 선교단체 ‘한국외항선교회(Korea Habor Evangelism, Inc., 이사장 김삼환 목사, 총재 이…

원크라이

2025 원크라이, 1월 3일… “기도, 국가적 위기 돌파하는 힘”

어수선한 시국, 깨어 기도해야 합력해 선 이루시는 통로 돼야 나라 향한 하나님 계획 이뤄야 한국교회, 선교적 교회 전환을 천만 선교사 시대 여는 새해로 게토화 아닌 국가·시대 섬겨야 매년 새해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원크라이(One Cry)’ 기도…

황덕영 미래목회포럼 대표회장 “소망을 주는 통로 되길”

황덕영 미래목회포럼 대표 “소망의 통로 되길”

AI위 등 신설해 위원회 중심으로 개편 ‘정답’ 제시하고 ‘싱크탱크’ 역할 충실 정성진 목사 “자기 확증의 갈등 계속… 내 생각 내려놓고 성경에서 길 찾길” 미래목회포럼(이하 미목포) 신임 대표회장에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담임)가 취임했다. 미목포는…

한교총 제8대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취임 감사예배

김종혁 한교총 대표회장 “연합‧회복‧부흥에 최선”

원로들, 엄중한 시국에서 역할 당부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제8대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가 12일(목) 오전 11시 서대문교회(예장 합동)에서 열렸다. 박병선 목사의(공동대표회장, 합신 총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류…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

“여야 정쟁 치열하지만, 그럴수록 성탄의 빛 필요”

인카네이션, 듣기만 해도 설레 성탄, 수수께끼 같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어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사랑 정치적 입장은 다를 수 있지만 예수와 믿음 안에서 하나 됨을 불과 1주일 전 전쟁터 같았던 국회의사당 한복판에서, 여야 의원들이 손…

시리아

박해감시단체, 시리아 기독교인 대상 ‘인종 청소’ 경고

시리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이끄는 반군이 수만 명의 시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인도적 물품을 압류한 가운데, 이러한 상황이 인종청소에 해당된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다. 시리아에서 현장 지원 네트워크를 유지해 온 미국 박해 감시단체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