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이선빈 “힘든 시기에 희망의 불빛, 위로 되길”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유니세프한국위 ‘라잇 유 업(Light U Up) 캠페인’

▲유니세프 ‘라잇 유 업’ 캠페인에 함께한 김연아, 이선빈.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유니세프 ‘라잇 유 업’ 캠페인에 함께한 김연아, 이선빈.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오는 22일까지 ‘라잇 유 업(Light U Up)’ 캠페인을 전개한다.

‘라잇 유 업’ 캠페인은 여느 때보다 혹독한 한 해를 보낸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아 희망의 불빛을 밝혀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토닥토닥 댓글’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친구, 가족 등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댓글을 남기고 유니세프 DIY 무드등 패키지를 받아 제작 후 SNS에 인증하면 참여가 완성된다. 캠페인 관련 상세 내용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unicef.or.kr/event/light-u-u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니세프 무드등 패키지에는 21종의 디자인 도안과 아기자기한 손 글씨 메시지가 함께 들어있어 따라 그리기만 하면 감성 가득한 무드등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특히 길어진 요즘 의미와 재미를 더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로 슬기로운 집콕 생활과 따뜻한 연말 마무리에 동참할 수 있다.

유니세프 친선대사이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인 김연아는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라잇 유 업’ 불빛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고, 2021년은 어린이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게나마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한 해 전 세계가 겪은 혼란의 한 복판엔 어린이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밝히는 이 작은 불빛들이 모여 어린이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우리 모두에겐 따스한 위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연아 친선대사 뿐 아니라 이선빈과 인기 유튜버 코지데이도 함께해 따뜻한 동참을 이어갔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행동하는프로라이프를 비롯한 59개 단체가 5일(수) 정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헌재, 낙태법 개정 침묵하면서 재판관 임명만 압박?”

행동하는프로라이프를 비롯한 59개 단체가 5일(수) 정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행동하는프로라이프 연대를 중심으로 바른교육교수연합,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1인 가구

“교회에서 ‘싱글’ 대할 때, 해선 안 될 말이나 행동은…”

2023년 인구총조사 기준으로 1인 가구는 무려 782만 9,035곳. 전체 가구 2,207만의 35.5%로 열 집 중 네 집이 ‘나 혼자 사는’ 시대가 됐다. 2024년 주민등록인구 통계상으로는 지난 3월 이미 1,000만 가구를 돌파했다고 한다. 2050년에는 전체의 40%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림택권

“오늘도 역사하시는 ‘섭리의 하나님’까지 믿어야”

“두 개의 평행선으로 이뤄진 기찻길이어야만 기차가 굴러갈 수 있듯, 우리네 인생도 형통함과 곤고함이라는 평행선 위를 달리는 기차와 같지 않을까 한다. 우리 앞날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그저 좋은 날에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곤고한 날에는 하나님이 우리에…

조혜련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이야기로 쉽게 전하는 성경

생동감 있고 자세한 그림 1천 장 함께해 성경 스토리 쉽게 설명 재미 함께, 신학교수 감수 거쳐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이야기 조혜련 | 오제이엔터스컴 | 614쪽 | 55,000원 CGN 에서 성경 강의를 할 정도로 성경을 많이 읽고 연구한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성경…

열방빛선교회 촤광 선교사

“수령 위해 ‘총폭탄’ 되겠다던 탈북민들, 말씀 무장한 주의 군사로”

“수령님을 위해 총폭탄이 되겠다던 북한 형제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거듭나면서, 지금부터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위해 남은 생명을 드리겠다고 고백하더라” 열방빛선교회 대표 최광 선교사는 지난 25년간 북한 선교와 탈북민 사역을 …

북한인권재단 출범 정책 세미나

“인권 말하면서 北 인권 외면하는 민주당, ‘종북’ 비판 못 피해”

재단 설립, 민주당 때문에 8년째 표류 중 정치적 논쟁 대상 아닌 인류 보편의 가치 정부·여당·전문가·활동가들 역량 결집해야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주최한 ‘8년의 침묵, 북한인권재단의 미래는’ 정책 세미나가 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