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크리스마스 특선영화에 단골인 나홀로집에와 해리포터 시리즈가 방영된다. OCN에서는 24일 오후 23:40부터 영화 '나홀로 집에'를 방영하며 '나홀로 집에 2'도 방영한다. 25일 12시부터 또한 재방한다.
영화 '나홀로 집에'는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맥컬리 컬킨, 조 페시, 다니엘 스턴 주연의 1990년 미국의 크리스마스 코믹 영화이다. 바쁜 현대인들과 아동을 편애하고 방치하며 무관심한 어른들에 대한 비판과 풍자가 잘 드러나 있다. 서로의 부재 속에 외톨이가 되어 다시 한 번 가족 간의 사랑을 깨닫게 된 케빈과, 선입견 등으로 인해 소외받는 사회적 약자인 말리 할아버지가 유대를 통해 서로 가까운 사이가 되고, 말리 할아버지가 나중에는 가족과 다시금 함께 하게 되는 감동적인 요소를 삽입했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에서는 일종의 크리스마스의 상징으로, 크리스마스에 “나 홀로 집에를 본다”고 말하기도 한다.
OCN무비에서는 25일 0시부터 해리포터 시리즈를 계속 방영한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해리포터와 불의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해피포터와 죽음의 성물 등을 방영한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원작 소설이 대히트를 치면서부터 미국 메이저 영화사 워너 브라더스에서 판권을 구입한 후 영화화를 추진,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게 되었다. 제작자는 첫 번째 편부터 마지막 편까지 데이비드 헤이먼이며 마찬가지로 헤이먼이 만든 "헤이데이 필름스"가 메인 제작사. 해리 포터 팬덤의 절대적인 지지로 전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시리즈 2위 영화가 되었다.
24일 MBC에서는 오후9시 20분 특선영화 '코코'를 방영한다. 영화 '코코'는 2017년 가을에 개봉한 픽사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토이 스토리 3의 감독을 맡았던 리 언크리치가 감독을, 달라 K. 앤더슨이 프로듀서를 맡은 신작 애니메이션이다. 2012년 코믹콘에서 '죽은 자(망자)의 날(Día de Muertos)'이라는 가제로 제작 중이라고 발표했던 바가 있으며, 멕시코의 시골에 사는 12살 소년 미겔이 고대의 신비한 존재들을 만나 운명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라고 한다.
제75회 골든글로브상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하였다.
픽사 애니메이션 중에서 두 번째로 백인이 주인공이 아닌 영화이다. 백인이 주인공이 아닌 첫 번째 픽사 영화는 Sanjay's Super Team이라는 단편 영화이다.
25일 KBS2에서는 9:40에 특선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방영한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2014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코미디 영화이다. 어린 시절 잠시 맡겨졌던 고아원에서 형 상연(조진웅 분)만 미국으로 입양돼 생이별을 겪어야 했던 상연과 하연(김성균)형제. 오랜 이별 뒤 사람을 찾아주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재회한다. 긴 시간 다르게 살아온 탓에 너무도 다른 사람이 된 상연과 하연 형제는 엄마를 찾아 머나먼 여정을 함께하며 2차 시련을 겪는다.
25일 MBC에서는 9:50에 특선영화 '모아나'를 방영한다. 영화 '모아나'는 2016년에 개봉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56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북미를 포함한 대다수 국가에서 '주토피아'와 같은 2016년에 개봉했다. 줄거리는 모든 것이 완벽했던 모투누이 섬이 저주에 걸리자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는 섬을 구하기 위해 머나먼 항해를 떠난다.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오직 신이 선택한 전설의 영웅 마우이의 힘이 필요한 상황!모아나는 마우이를 우여곡절 끝 설득해, 운명적 모험을 함께 떠나는데…바다가 부르면 운명적 모험이 시작된다!
KBS1에서는 오후3시 울지마 톤즈2를 방영한다. 지난 2010년 9월 개봉, 국내 종교 다큐멘터리 역대 흥행 1위 전체 다큐멘터리 역대 흥행 5위를 기록한 ‘울지마 톤즈’가 2020년 ‘울지마 톤즈2: 슈크란 바바’(감독 강성옥, 이하 울지마톤즈2)로 돌아왔다. 고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를 기념해 제작된 ‘울지마 톤즈2’는 모든 것을 바쳐 수단 톤즈에 사랑을 전한 이태석 신부의 발자취와 그의 흔적을 되돌아본다. 전편에 미처 담기지 못한 고 이태석 신부의 인터뷰와 마지막 모습을 담아 그의 발자취를 되새긴다.
SBS에서는 23:10에 특선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방영한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2019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줄거리는 머리는 비장하지만 전신마비때문에 동구없이는 아무데도 못가는 세하, 몸은 수영선수를 할 정도로 튼튼하지만 두뇌나이는 6살이라 세하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동구. 이들은 '책임의 집'에서 20년을 동고동락한 의형제 사이다. 그런데, 형제의 보금자리였던 책임의 집을 운영하던 신부가 사망하자 모든 지원금이 끊겼고 두사람은 각각 다른 시설에 갈 위기에 처한다. 결국 세하는 동구와 떨어지지 않기위해 구청 수영장 알바생 미현을 영입해 동구를 수영대회에 출전시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곧 또다른 문제가 터지며 형제는 위기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