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소재 유통업체 휴그린(대표 정수연)이 지난달 30일(사)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 목사)에 마스크 48만 8천 개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전국의 복지관과 보육원, 노인복지센터, 청소년센터, 장애인센터 등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마스크를 받은 성남 지역 수혜자는 “코로나가 기승인 요즘 꼭 필요한 방역용품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월드휴먼브리지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나눔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월드휴먼브리지는 국내 17곳과 국제 4곳의 지부를 두고 활발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사랑의 김장나눔’, ‘사랑의 연탄나눔’ 등으로 추위와 바이러스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나눔의 다리를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