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될 때까지 예배… 폐쇄되면 즉각 가처분소송”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 손현보 목사가 예배 자유를 위한 전면전을 선언했다. 손 목사는 3일 “사탄의 공격과 하나님 나라”(에 4:7-17)라는 제목의 주일예배 설교에서 정부 당국의 부당한 조치를 지적하며, “세계로교회는 폐쇄되는 순간까지 예배드리고, 폐쇄 조치가 내려지면 즉각 가처분 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손 목사는 비수도권의 경우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이고, 따라서 정부가 정한 방침에 따라 좌석 수의 20%가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만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릴 것을 강요받고 있다며 “자기들이 만든 법도 마음대로 바꾸는, 이것이 독재국가나 전체주의국가가 아니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3단계가 오면 우리도 비대면으로 할 것이다. 국가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고 우리 스스로가 한다”며 “결정은 교회가 하는 거지, 국가가 얼마 해라 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을 할 수가 없고 따라갈 수가 없다”고 했다.
그는 “지난 목요일 저녁에 우리 장로님들 부부가 다 모여서, ‘우리는 끝까지 예배드린다. 교회가 폐쇄되는 날까지 간다. 폐쇄가 되면 우리는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이라고 했다”며 “이번에 우리가 이기면 한국교회 전체가 승리하고 예배의 자유를 얻기 때문에 최고의 모셨고, 그분은 교회가 오늘이라도 폐쇄되면 가처분 신청을 하려고 준비에 들어갔다”고 했다.
그는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예배당에 나오지 않아도 되고, (우리 교회의 방침에) 동조할 수 없다는 사람은 원하는 교회로 가면 된다”며 “(당국에서) 우리 교회를 폐쇄하고 간판을 뜯고 십자가를 끌어내린다 해도 법대로 해보라. 이 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인지 전체주의 국가인지 공산국가인지 시범을 한번 보여 보라”고 했다.
그는 “아까 공무원 오는 거 봤나. 지난주에는 10명 정도 왔는데, 제가 예배 마치고 가면 제 책상 앞에 보고서를 한 장 올려놓고 간다”며 “(위반을) 한 번 하면 경고, 두 번 하면 10일 폐쇄, 10일 폐쇄했는데도 예배드리면 바로 폐쇄, 그런데 또 예배드리면 (당국에서) 간판 뜯고 십자가를 끌어 내릴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소송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방역수칙을 다 지켰는데도 교회만 이렇게 억압한다는 것은 명백한 위법이다. 저들이야말로 범죄자들이고 직권남용”이라며 “많은 세월이 지나서 내 인생을 되돌아볼 때에 ‘그때 정말 잘했다’ 기억하고 간증할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들도 힘을 내어서 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데 집중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권면했다. 다음은 손 목사의 설교 주요 내용.
오늘 이 주사파 정권도요, 교회를 멸절하려고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우리 영적인 전쟁에 서 있는 거고. 우리가 여기서 믿음을 가지고 부르짖고 기도하고 나가면 결국은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두려워해선 안 되는 거예요. 이 땅은 끊임없는 영적인 전쟁터입니다. 하만은 죽었지만 오늘 이 땅에 새로운 하만이 등장했다고 우리는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시대는 달라도 영적인 전쟁은 언제나 동일합니다. 변한 건 하나도 없어요.
교회 갔다 왔다고 공무원을 직위 해제하는 이 나라가 민주국가입니까? 여러분 다 보셨죠? 지침이 법입니까? 지침이 헌법입니까? 다른 데 갔다 오면 괜찮고 교회 갔다 오면 직위 해제하는 게 이 나라입니까? 그러면 얼마 전에 누군가 국회의원 누군가 걸렸다며, 직위 해제해야지. 대통령도 걸리면 직위 해제할 겁니까? 도지사도 직위 해제할 겁니까? 자기들에게는 해당되지 않고 성도들에게만 해당되게 하는 이게 영적인 전쟁 가운데 있는 거예요.
그러고요, 제가 어제도 제가 분노를 했어요. 자기들이 한 달 전에 거리 두기 단계별, 이걸 자기들이 새로 만들었잖아요. 한 달 전에. 12월 3일 날 저기 날짜 있죠? 2020년 11월 27일 날 작성해가지고 수정 2020년 12월 3일 날 지금부터 딱 한 달 전에. 한 달 전에 이제 1단계 된 게 3단계를 다시 제정했어요. 이대로 하라고. 그래서 2단계를 볼까요? 2단계를 보면요, PC방은 한 칸 띄우면 된다. 그 다음에 공연장은 한 칸 띄우면 된다. 극장도 한 칸만 띄우면 된다. 뷔페도 된다. 다 이야기했어요. 식당, 뷔페도 해도 된다. 장갑만 끼고 하면, 전부 다 해놓고 난 다음에 앞에 다시 보세요. 자기들이 이야기했잖아요. 종교, 정규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좌석 수의 몇 %? 20%. 2단계에 있을 때는 좌석 수의 20%만 예배드릴 수 있다. 우리 교회는 한 번 예배드릴 때 5,500명이 들어갑니다. 1,100명이 앉아서 공식적으로 법적으로 예배드릴 수가 있습니다. 이게 자기들이 만든 2단계라니까. 자기들이 만든 2단계인데 어제 발표할 때는 뭐라 그랬습니까? 다 다른 데는 2단계를 적용하면서 교회만 비대면으로 드려라. 자기들이 한 달 전에 만든 법도 어기고, 왜 교회만, 왜 교회만, 왜 교회는 20% 못 드리고 왜 교회는 비대면으로 드리라 그럽니까? 자기들이 만든 법도 지 마음대로 바꾸는. 이게 독재국가 아니고 이게 전체주의국가 아니면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까?
그리고 언론을 보세요. 감염경로가 집단감염. 저게 연합뉴스에 나왔잖아요, 지난주에. 가족 지인 모임, 직장 요양 시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리고 표도 만들었어요. 보세요. 1위. 가장 코로나가 많이 생기는 1위, 가족 지인 모임. 2위, 직장, 요양병원, 체육, 여가시설, 음식점, 카페. 종교활동은 여덟 번째입니다. 그래 지금은요? 언론이고 뭐고 종교활동이 1위잖아요. 자기들이 통계를 내놓고도 저들은 안 하잖아요.
이런 부당한 일을 하는데 죽으라면. “너 죽어.” 그러면 죽어야 됩니까? “너 예배 드리지 마.” 다른 건 다 드려도. 이거는요, 코로나를 빙자해서 교회를 핍박하고 교회를 멸절시키려고 하는 명백한 사탄의 계략입니다.
에베소서에서 말한 것처럼 하나님은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억압한다고 이야기했잖아요. 이 나라 정부는 이 사탄의 앞잡이 노릇하고 있는 통치자와 권세자들에 속하는 줄로 기억해야 됩니다. 그런데 거기에 시키는 대로 “예. 우리 예배 안 드릴게요. 예배 안 드릴게요.” 온 언론을 동원해서 교회에서, 교회에서, 교회에서, 교회에서. 그런데 다른 데서 걸리는 거는요, 종교시설이라 그래요. 다른 데서 걸리는 건 종교시설. 다른 종교가 걸리는 건 종교시설. 기독교인이 걸리면 교회시설. 그래 한번 해보세요.
우리는 3단계가 오면 우리도 그렇게 할 겁니다. 3단계 오면 우리 비대면합니다. 국가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고 우리 스스로가 한다니까. 결정은 교회가 하는 거지, 국가가 얼마 해라 얼마 해라 거기는 절대로 용납을 할 수가 없고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지난주에 지난 목요일 날 저녁에 우리 장로님들 부부가 다 모여서, 우리는 끝까지 예배드린다. 교회가 폐쇄되는 날까지 간다. 폐쇄가 되면 우리는 가처분 신청을 할 거다. 그걸 위해서 우리는 2주 동안 비대면 카타콤 예배를 드렸어요. 훈련을 했습니다. 만약에 교회가 폐쇄되면 그렇게 할 거라고.
우리는 지금 소송을 2개를 하고 있는데, 우리 황민호 집사님도 우리를 변론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가 이기면 한국교회 전체가 승리하고 예배의 자유를 얻기 때문에, 최고, 최고의 대법관을 모셔서 우리가 변호사를 지금 승인을 했고, 그분은 교회가 오늘이라도 폐쇄가 되면 가처분 신청을 하려고 모든 행정소를 지금 다 지난주부터 들어갔습니다.
어떤 분들은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예배당에 나오지 않아도 됩니다. 여러분들 집에 유튜브로 드려도 되고, 또 우리 세계로교회 나는 거기에 동조할 수 없다는 사람은, 뭐 이런 말 저런 말 할 필요 없이 여러분 원하는 교회로 가십시오. 장로든 권사든 집사든 여기 못 오겠다 하시는 사람은 가시면 됩니다. 자유잖아요. 우리 교회 오는 거는 자유지 막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교회가 폐쇄가 되고 간판이 뜯기고 자기들이 십자가를 끌어 내리겠다 하니까 한번 해보십시오. 누가 법대로 해보라 이 말이야. 이 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인지 전체주의 국가인지 공산국가인지 시범으로 한번 보여 보라 이 말이에요.
이렇게 국가가 교회를 옥죄고 있는데요, 지난 12월 29일 지난주 수요일 날 해인사는 보세요. 다 저렇게 하고 있습니다. 누가 고발하는 거 봤습니까? 저래 다 하잖아요. 해인사 고발했다는 소식 들어봤습니까? 아니지. 사실 저 봐. 해인사의 12월 일정표야. 자기들은 우리 같으면 집회야. 다 하고 있다니까.
나는 저 해인사를 욕하려고 이 사진을 띄운 게 아닙니다. 나는 스님들이 존경스러워. 다 문 닫는 교회보다도 더 존경스럽잖아. 자기들은 자기들의 그 신을 섬긴다고 국가 방역을 해라 안 해라 해도 다 하잖아요.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여기 두려워해서 나의 생명을 구원해준 주님 앞에 예배를 못 드린다?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저는 제가 예수 믿을 때에 일제시대 순교자들의 책을 많이 읽었어요. 그때 내가 항상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나도 일제시대에 태어나야 되는데. 그런데 일제시대 지나가 버렸잖아. 그리고 뭐 손양원 목사님의 사랑의 원자탄 이런 거 읽으면서 그럼 일제시대 못 태어나도 6·25 때라도 태어나야 되는데. 6·25 때도 지나갔다니까. 저는 기회는 지금 밖에 없는 줄로 저는 그래 생각합니다. 일제시대도 놓쳤고 6.25도 놓쳤고.
우리는 이게 쉬운 일 아니에요. 왜 통치자와 권세자들을 이런 사람들을 마귀가 사용할까요? 그들에게는 권력이라고 하는 무기가 있는 거예요. 그 앞에는 벌벌 떨기 때문에 그들을 마귀가 사용하는. 우리는 영적인 전쟁 앞에 있습니다.
새벽기도도 정상으로 다 지금 드리고 있지만 여러분들 이때 에스더처럼 모르드개처럼 유대인들처럼 새벽기도 더 나와야 돼. 더 기도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수요예배도 더 많이 오고. 그래서 오늘 고발하고 아까 공무원 오는 거 봤죠? 지난주에는 막 10명 왔더만. 오늘은 망을 보는지 몇 명 왔더라고. 보고서 올리겠지.
제가 예배 마치고 가면 제 책상 앞에 자기들이 보고서 했던 걸 한 장 올려놓고 갑니다. 수요일 날 또 오겠지. 주일 날 또 오겠지. 저거 말대로 하면요, 한 번 하면은 경고, 두 번 하면은 10일 폐쇄. 10일 폐쇄 했는데도 예배드리면 바로 폐쇄입니다. 그런데도 또 예배드린다. 간판 뜯고 십자가 끌어 내리겠다고요.
자기들 감염법에 작년에 네 번 바꾼 법에 명시를 했어요. 저는 꼭 그렇게 하기를 바랍니다. 그럼 우리는 소송이 들어갈 거예요.
미국에 있는 많은 교회들이 하루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으면서도 소송을 해서 승리를 해서 예배의 자유를 얻었잖아요. 이길지 질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양식 있는 법관이라면 방역 수칙을 다 지켰는데 교회만 이렇게 억압한다? 이거는 명백한 위법입니다. 자기들이야말로 범죄자들이고 직권남용이죠. 우리는 영적인 전쟁을 즐거움과 재미로 해야 돼요. 훗날 내 인생에 많은 세월이 지나서 내 인생을 되돌아볼 때에 그때 정말 잘했다. 정말 잘했다. 그런 날을 기억하고 그런 날을 간증할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들도 힘을 내어서 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데 집중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