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소한 오늘 금요일 최강한파 -20도..수도 동파방지

윤혜진 기자   |  

절기 소한인 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추워지겠다. 추위는 갈수록 심해져 이번 주 금요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안팎의 최강 한파가 몰려오겠다.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더 추워지겠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된 가운데, 아침기온 서울 -6도, 춘천 -7도, 대전 -5도를 보이고 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은 -2도, 대전 -1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추위는 갈수록 점점 더 심해져서 금요일인 글피 아침 서울의 기온이 -18도까지 내려가며 매우 춥겠다. 이번 추위는 길게 이어지는 만큼,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또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일요일 오전까지 길게 눈이 내리겠다. 많은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줘야한다.

나며 전국이 흐리다 점차 개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의 아침기온 인천과 수원 -6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인천 -4도, 청주 -2도선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동해안 속초의 아침기온 -4도, 강릉 -3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속초 0도, 강릉 1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기온 전주 -2도, 부산 4도로 어제보다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에는 전주 0도, 부산 7이다.

이번 추위는 특히 장기간 이어지면서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우려된다.

먼저 수도관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는 헌 옷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또 마당과 화장실 등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 놓아야하고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보일러 아래 노출된 배관은 헌 옷 등으로 감싸서 보온을 해놓아야하고 장기간 외출 시에는 온수를 약하게 틀어 동파를 방지해야한다. 또 보일러관이 얼었을 때는 수도관과 마찬가지로 헤어드라이어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자동차의 경우 부동액, 배터리, 윤활유의 상태에 이상이 없는 지 확인해야하고 빙판길 교통사고 등이 우려되므로 장거리 운행 계획이 있다면 신중하게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견미단X프로라이프

‘견미단X프로라이프’, 미국 투어로 청소년 생명운동 새 장

청소년과 청년들로 구성된 ‘견미단X프로라이프’ 프로젝트가 지난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켄터키주와 워싱턴 DC에서 열렸다. 이번 투어는 험블미니스트리(대표 서윤화 목사)가 주최하고, 1776연구소(조평세 박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사단법인 티움과 유튜브 채…

김진홍 목사(두레수도원 원장)

“청년들 열정·질서에 깜짝… 훈련·조직화하고파”

전국 각지의 애국 단체들 플랫폼 역할 할 것 현 사태 궁극적 책임은 선관위에… 해체해야 선관위 규탄하자 민주당이 발끈? 뭔가 있어 친분 없던 대통령에 성경 전해 준 계기는… 자유민주주의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국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 위한 ‘자유민…

트럼프

美 트럼프, 트랜스젠더 군인 복무 및 입대 금지

생물학적 성 다른 허위의 ‘성 정체성’ 군 복무 필요한 엄격 기준 충족 못해 현재·미래 모든 DEI 프로그램도 종료 ‘그(he)·그녀(she)’ 외 대명사도 금지 여권 내 제3의 성 ‘X’ 선택 섹션 삭제 ‘젠더(Gender)’ 대신 ‘섹스(Sex)’ 사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생명을 위한 행진 2025

‘친생명’ 트럼프 대통령 “무제한 낙태 권리, 중단시킬 것”

밴스 부통령 직접 집회 참석 낙태 지원단체 자금 제한 및 연방 자금 낙태에 사용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매년 1월 열리는 낙태 반대 집회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 영상 축사를 통해, ‘낙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

림택권

“지금의 체제 전쟁, 해방 직후부터 시작된 것”

“세월이 유수 같다는 말대로 달이 가고 해가 가면 이 육신은 수한을 다 채워 이 땅을 떠나 하늘나라 본향으로 향하겠지만 성경 말씀에 기록된 바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사 40:8)’는 말씀을 명심해 승리의 길을 가도록 우리…

정주호

“크리스천이라면, 영혼뿐 아니라 육체도 건강해야죠”

“운동을 통해 우리가 실패의 맷집과 마음의 근육을 키우면 인생의 어떤 어려움의 장벽을 만났을 때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치며 뚫고 나갈 힘이 생깁니다. 만약 실패가 두려워 닥친 현실을 피하기만 한다면 다음번에는 더 작은 실패의 상황에도 도망칠 수 있습…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