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힐송 목회자 되려 신학 공부 중” 소문 부인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조언자였던 칼 렌츠 목사와 절연하고 교회도 옮겨

▲저스틴 비버(왼쪽)와 뉴욕 힐송교회 칼 렌츠 목사.  ⓒ인스타그램

▲저스틴 비버(왼쪽)와 뉴욕 힐송교회 칼 렌츠 목사. ⓒ인스타그램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자신이 힐송교회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을 부인했다.

지난 4일 비버는 자신이 칼 렌츠 목사의 뒤를 이어 힐송교회 목회자가 되기 위해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간 후, 인스타그램에 “난 사역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지 않으며, 심지어 그것과 연관된 어떤 것도 하고 있지 않다. 그럴 생각도 전혀 없다. 이것은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비버는 또 “나는 현재 힐송교회가 아닌, 유다 스미스 목사가 이끄는 Churchome에 소속돼 있다”고 덧붙였다.

비버의 멘토였던 칼 렌츠 목사는 지난 11월 도덕적 문제로 힐송 뉴욕교회 담임목사직에서 해고됐다. 렌츠 목사가 비버의 정신적 조언자 역할을 해 왔으나, 렌츠 목사의 문제가 불거진 뒤 비버는 그와 거리를 둬 왔다고 CP는 전했다.

앞서 렌츠 목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결혼생활이 불성실했음을 인정했다. 비버와 헤일리는 렌츠 목사에 대한 팔로잉도 취소한 상태다. 

비버는 인스타그램에 “교회는 장소가 아니다. 우리가 교회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위해 건물이 필요하지 않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함께 계신다”고 덧붙였다.

또 “바다와 산을 지으신 분이 또한 여러분을 지으셨다! 여러분은 (그분의) 계획의 일부이고 여러분의 삶은 중요하다. 그분은 여러분을 보고 계신다!”면서 “하나님은 여러분이 당신께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지켜주셨다. 그분은 노하지 않으시고 여러분을 이해하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극복 스톤 롤 슬라이드 투쟁 어려움 저항 심연 도전 장애물 경험 불편 역경

회복탄력성,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은 현대 사회의 피상적 강함 개념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강인함을 새롭게 조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강인함이 단순한 공격성이나 무감정함이 아닌, 오히려 부드러움 속에 숨겨진 깊은 내…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미래목회포럼

“애국가, 신앙과 민족정신 만나 표현된 최고의 걸작”

애국가 통해 나라 사랑 되새기자 하나님만 독립 해방 주신다 고백 이념과 갈등 넘어 하나 묶을 도구 미래목회포럼(대표 황덕영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정기포럼이 ‘애국가와 나라사랑: 애국가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라는 주제로 5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

금산교회

여성 차별과 신분제 타파, 문맹 퇴치와 한글 보급까지

3. 여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 남존여비로 여성 교육 전무 선교사들, 여성 교육 강조해 하나님 동일한 형상 일깨워 이화학당 등 교육기관 설립 내한 선교사들의 활동으로 나타난 세 번째 큰 변화는 여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였다. 이는 여성 교육과 여권 신장의 결…

거모연

감리교 ‘거모연’, 민주당의 ‘헌법 파괴적 입법’ 규탄

감리교 시민단체 ‘거센 파도를 이기는 모래알 연합’(대표 박온순 목사, 이하 거모연)이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청년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최근 입법 행보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