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스노우체인, 염화칼슘, 스노우볼 메이커 불티

윤혜진 기자   |  

▲오리모양 스노우볼 메이커 ⓒsns

▲오리모양 스노우볼 메이커 ⓒsns

폭설로 인해 스노우 체인, 염화칼슘, 스노우볼 메이커 등 눈 관련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노우체인은 눈이 쌓인 도로를 주행할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퀴에 체인이나 고무 등을 추가로 감아 노면과 접지력을 높여주는 자동차 용품이다.

가장 일반적인 스노우 체인은 사슬형 체인으로 가격이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이 좋다. 그러나 장착하기가 번거럽고 소음과 진동이 심해 정숙성을 떨어뜨리며 도로파손의 우려가 있다. 산간 지방 등 노면이 불안정한 지역이나 장거리 주행을 하면 사슬형 스노우 체인이 좋다.

▲(좌)사슬형 체인 (우) 우레탄 체인 ⓒsns

▲(좌)사슬형 체인 (우) 우레탄 체인 ⓒsns

도시 도로에서 잘 사용하는 우레탄 체인이 있다. 우레탄 스노우체인은 가벼워서 보관이 편리하고 장착 시 진동과 소음이 적어 승차감을 해치지 않는다. 장착과 탈착이 빠르고 간편해 초보 운전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사슬형 체인에 비해 내구성이 약하다.

눈 쌓인 도로에 필수품은 바로 염화칼슘이다. 보통 순수한 물의 어는 점은 섭씨 0도인데 물에 불순물이 섞이면 어는점이 0도 밑으로 내려간다. 염화칼슘이 눈에 섞이면 영하에서도 잘 얼지 않는다. 물에 염화칼슘을 섞으면 영하 50도에도 잘 얼지 않는다.

염화칼슘은 차량 부식을 심하게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는데 제설작업 때 모래를 함께 섞어 뿌리면 미끄럼방지 효과도 된다. 염화칼슘은 철물점에 판매되고 있다.

눈오는 날 오리 눈집게 등 스노우볼메이커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리 모양 등 집게로 쉽고 간편하게 눈뭉치로 모양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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