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책안전본부는 11일 경북 상주시 소재 인터콥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중대본은 2020년 11월 이후 BTJ열방센터 방문자에게 검사를 당부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15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종교행사 등을 통해 추가 감염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BTJ 열방센터란 인터콥의 '백 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 모토로 미전도종족 평신도전문 전방개척 기독교 선교단체이다. 인터콥은 초교파적인 해외선교단체로 1983년 설립된 후 약 1200여명의 전문인선교사를 미전도 종족 가운데에 파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