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복음법률가회,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대 등에서 차별금지법의 실체를 알려온 길원평 교수(부산대)가 10일 평등법 반대 백만인 국회 청원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길 교수는 “민주당 이상민의원이 평등법(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하려고 공동발의자를 찾고 있으며, 어느 정도 찾았다는 말도 있다”며 “평등법 반대 백만인 국회 청원 운동을 시작해서, 평등법 발의를 대비하려고 한다. 많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 길 교수는 “거리 서명은 국회의원들에게 반대 여론을 느끼게 하기에, 실제로 받는 서명 숫자와 상관없이 할 수 있으면 하길 권장한다”며 “서명과 함께 거리에서 나누어 주려는 전단지는 무료로 제공하오니, 전단지 신청할 때에 거리 배부용이라고 기입하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 운동의 1차 마감일은 1월 31일이며, 그 후에도 지속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