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30호 이승윤 아버지 이재철 목사, 과거 ‘독창적 삶’ 교육관 밝혀

윤혜진 기자   |  

▲이승윤(좌)과 이재철 목사. ⓒJTBC

▲이승윤(좌)과 이재철 목사. ⓒJTBC

JTBC ‘싱어게인’의 ‘30호 가수’로 화제가 된 이승윤 씨의 아버지가 이재철 목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씨의 형은 ‘천재 이승국’으로 알려진 인기 유튜버 이승국 씨라고 한다.

과거 이재철 목사가 쓴 책에도 둘째인 ‘승국’과 셋째인 ‘승윤’의 이름이 등장한다. 이에 한 네티즌은 “30호 가수의 아버지가 이재철 목사님이라는 사실에 놀랐다”며 “30호 가수는 점잖고 조용조용하신 이재철 목사님과 좀 달랐다. 솔직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본인을 표현하고…”라고 자신의 블로그에 적기도 했다.

이재철 목사는 아들 넷을 두고 있다. 과거 그는 교육관으로 독창적인 삶을 제시했었다. 이 목사는 자신의 어머니가 “너만이 살 수 있는 인생을 살지 않으면 평생 남 따라다니다 인생 못 산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이 목사는 “그리스도인 부모라도 하나님께서 내 자식에게 주신 독창적인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면, 자식들을 시험의 노예로 병들게 하는 일에서 탈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윤 씨가 ‘싱어게인’에서 부른 노래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달여 전 게시된 영상은 약 75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재철 목사는 주님의교회와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이하 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출판사인 ‘홍성사’를 설립하기도 했는데, 그는 이 출판사를 통해 많은 서적을 펴냈다. 존경받는 기독교 목회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100주년기념교회를 조기 은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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