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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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86]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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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6편 강해
요절: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4절)”.

오늘 말씀은 다윗의 기도입니다. 다윗이 범죄한 후 압살롬의 반란이 일어날 때 쓴 시로 보입니다. 다윗은 원수의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영원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에게서 오는 기쁨을 얻고 있습니다.

1. 나는 고난하고 궁핍하오니

1-3절을 보면 피난가는 다윗은 가난하고 궁핍합니다. 다윗의 영혼이 우울해지고 있습니다. 다윗을 괴롭히는 대적이 있습니다.

교만한 자들이 다윗을 치고 있습니다. 다윗은 가난하고 궁핍하였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삶을 살았습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주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다윗은 주님이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믿음으로 살아가니 자신의 영혼을 보존하여 구원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신의 영혼을 구원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를 자유하게 하시고 치료하시고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대적 앞에서 대적을 쫓아달라거나 환경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지 않고, 자신의 영혼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원수들이 다윗을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한을 가지고 하나님께 종일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돈과 정치적인 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만 의지하며 자신의 믿음을 보시고 자신의 영혼에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때 그의 영혼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하심이 후하나이다(4-5절)”.

다윗은 그 영혼이 오직 주님을 우러러 봅니다. 주님의 구원을 바랍니다. 주님의 은총을 구합니다. 다윗은 사람이 주는 위로를 구하지 않습니다. 물질이나 권력이 주는 위로를 구하지 않습니다.

그는 정신적인 기쁨, 육체적인 기쁨을 얻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여자나 물질이나 음악이나 사람들의 인정이 진정한 기쁨을 주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영혼의 기쁨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그 영혼의 기쁨은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다윗은 오직 하나님을 바라며 주님의 기쁨을 구합니다.

철학자 힐키는 인간을 지배하는 세 가지 힘이 있다고 합니다. 돈과 명예와 향락이라고 합니다. 이런 것은 재미는 주지만 진정한 기쁨을 주지 못합니다. 여기서 벗어나야 우리는 진정한 기쁨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진정한 기쁨은 오직 하나님에게서 옵니다. 이 기쁨이 가슴에서 용솟음 칠 때, 이것이 힘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주님에게서 왔기 때문에 주님만이 진정한 기쁨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보지 말고 주님을 우러러보아야, 하나님이 주시는 영혼의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주님은 선하신 분이십니다. 인자하심이 후하신 분이십니다 주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사죄하기를 즐겨하십니다. 우리는 죄 사함을 받을 때 영혼의 진정한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윗은 죄를 지었을 때 종일 신음하고 고통하였습니다. 그의 영혼은 여름 가뭄에 풀이 말라가듯이 바싹바싹 타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대적들이 그를 고통스럽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회개하고 그가 죄 사함 받았을 때 진정한 행복이 있었습니다. 용서받는 것이 기쁨입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한 후에 주께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3. 주님만이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6-10절을 보면 다윗은 특별히 환난 날에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귀를 가지고 있고 눈을 뜨고 계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십니다.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를 들으십니다.

우리가 기도의 응답함을 받을 때 진정한 행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가면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우리는 기도의 응답을 받을 때 영혼의 기쁨이 충만합니다.

다윗이 기도하는 하나님은 유일한 하나님이십니다. 주 하나님은 오직 하나이신 여호와라는 사실입니다. 주와 같은 신이 없습니다. 주님과 같은 일을 행하시는 이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민족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430년 노예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반복되는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을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창조주요, 구원자가 되시는 여호와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민족이 다 와서 주님께 경배하며 모든 민족이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만이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시고 참 기쁨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4. 주의 도를 가르치소서

11-13절을 보면 다윗은 죄 사함의 기쁨을 얻은 후 주의 도를 가르쳐달라고 합니다. 다윗은 시편에서 반복되어 이런 기도를 합니다.

내가 몰라서 괴롭습니다. 내가 당하는 것의 의미를 알면 괴로움이 없어집니다. 그는 주님의 말씀을 배우기 원합니다.

그는 말씀을 배워 즐기고자 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겠다고 합니다. 일심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를 원합니다. 주님만이 온 세계의 하나님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고자 결심합니다.

다윗은 원수가 달라지고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주의 도를 내게 가르쳐 내가 달라지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때로 나는 가만히 있고,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어달라고 기도하기 쉽습니다. 이런 기도를 드려서는 안 됩니다.

다윗은 자신의 영혼이 지혜롭고 건강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가 기도의 응답을 통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기 원하였습니다. 그의 신앙생활의 목적은 소원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경외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주의 말씀을 가르쳐달라고 기도하다가, 이제는 전심으로 주를 찬송합니다. 주의 말씀대로 살았을 때 주님이 승리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였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다윗을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영혼을 깊은 스올에서 건지셨습니다. 다윗은 죄로 인하여 깊은 스올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죄를 사하시고 스올에서 건지사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송하고 영광을 돌립니다.

5. 은총의 표적을 내게 보이소서

14-17절을 보면 다윗의 대적은 불신자들입니다. 다윗이 죄를 지었을 때 교만하고 포악한 자들은 다윗을 공격하였습니다. 다윗을 치고 영혼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입니다. 다윗은 주님을 의지하지만, 대적은 무신론자입니다.

나와 의견이 달라도 상대방이 믿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라면 내가 물러서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모르는 사람에게 정권을 물려줄 수 없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왕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 다윗을 무자비하게 공격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럭비공과 같습니다. 이들은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이 범죄하였을지라도 다시 회개하면 하나님은 정권을 다윗에게로 돌이키십니다. 하나님은 사죄의 은총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은 주님의 긍휼과 사랑을 확신하고 긍휼을 구합니다.

다윗은 내게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종에게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여종의 아들을 구원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은총의 표적을 보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표적을 달라고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총을 압니다. 그러나 대적은 모릅니다. 대적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은총의 증거를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표적으로 보여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총을 받아야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은총의 표적을 보아야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은총의 표적을 베풀어주시면, 다윗을 미워하는 자들이 보고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원수들이 다윗을 돕고 위로하시는 분이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원수가 물러가면 다윗은 하나님에게서 위로를 얻을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불가능한 일을 하나님께서는 가능하게 하십니다. 그것이 표적이요. 그것을 체험할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이 있습니다. 의사들이 죽는다고 하였는데 더 살 때 엄청난 표적입니다.

심는 대로 거두지 않을 때 기쁨이 있습니다. 그것이 은총입니다. 하나님이 공짜로 주십니다. 예수님이 심고 우리는 거두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은총의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선물 속에 살아도 선물이 무엇인지 모르면 기쁨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때로는 병들은 것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느껴집니다. 그 때는 병자가 병문안 온 사람을 오히려 위로합니다. 성령은 병이 난 것이 사랑의 표적임을 이해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여 나에게 고난을 주시고 병든 것을 볼 때 기쁨이 있습니다. 바울은 질병으로 겸손해지고 질병으로 의사 누가를 옆에 두고 누가복음 사도행전을 기록합니다.

나를 위해서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 감격을 알 때 우리는 행복합니다.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천안 UBF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 설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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