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힐송교회에 이어 영국 힐송교회에도 신임 목회자가 임명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힐송교회는 SNS를 통해 호주 멜버른 힐송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팀 더글라스 목사 부부가 최근 영국 힐송교회 목회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브라이언과 보비 휴스턴 목사 부부가 사역 일선에서 물러서고 싶다고 발표한 후, 휴스턴 목사 부부를 대신하게 될 게리 클라크 목사의 사역을 담당하게 된다. 게리 클라크 목사는 런던 힐송교회를 담당하고 있었다.
영국 힐송교회는 팀 목사와 니콜라 사모의 임명을 발표하며 “호주에서 오는 팀 목사와 니콜라 사모와 가족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게리 클라크 목사와 케이시 사모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전 세계적으로 우리 교회를 지원하는 새로운 시즌에 들어선 것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힐송교회 담임인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는 최근 담임직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작년 11월 뉴욕 힐송교회의 칼 렌츠 목사가 해임당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할송교회는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칼 렌츠 목사의 후임으로 크리스한 제야랏남 목사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