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인하여 온 국민이 분노하며, 더군다나 기독교가 땅에 떨어지는 현실에 할 말을 잃었다. 정인이 양모의 친부와 시부가 모두 성직자라는 사실에는 더 할 말이 없다. 정인이 양모는 훌륭한 신학교 출신이고 정인이 양부는 기독교방송국에서 일하는 인테리 출신들이 아닌가. 왜 그럴까? 이유가 있고 원인이 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행 19:2)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은 무시하고 지식적으로 입으로만, 머리로만 주님을 믿는다고 따른다고 하니 완전 알맹이가 없는 껍데기 신앙이다. 아무리 무식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성령을 모시고 산다면 성령이 스승이 되셔서 그 인생을 이끌어 가실 텐데, 승리하는 삶을, 빛과 소금의 삶을, 복된 삶을, 생명의 삶을, 은혜의 삶을 살 수 있을 텐데.
지식이 충만하고 머리가 아주 좋은 서기관과 바리새인에게 말씀하셨다(마 23:27). 회칠한 무덤같으니 겉으로는 깨끗하고 화려하나 속에는 냄새나고 썩은 것이 가득하다 책망하신 것처럼 머리로만 지식적으로만 예수를 믿는다 따른다고 하니 선하신 예수는 온데 간데 없고, 어둠의 영, 악한 영에게 사로잡힐 수 밖에 없다. 어둠이냐 빛이냐 둘 중에 하나다. 성령 받자. 죽어도 성령, 오직 성령, 성령의 인도함을 받자. 이것이 곧 내가 살고 이웃이 사는 길이다. 귀신이 온 것은 죽이고 멸망시키려 함이요. 예수가 온 것은 생명을 주시되 풍성히 주시려 함이라(요 10:10).
죽이는 어둠의 영에 사로잡히니 본인만 죽는 것이 아니라 아직 말도 못 하고 천사같은 귀여운 건강하던 아기를 무참히 죽였다. 한 영혼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성령께서 계셔야 할 자리에(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어둠의 영, 사망의 영이 살면서 왕노릇하고 주인행세를 하고 있으니 정인이 양모는 사망의 영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롬 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누구든지 주인(대장)에게 순종하고 따르는 것이 자연적인 법칙이 아닌가? 그 화려한 학벌, 지식, 배경, 똑똑한 머리도 그 대장(귀신) 앞에는 아무 힘도 없는 무력한 존재일 뿐이다. 바꾸자. 교체하자. 하나님의 성전에서 악한 영(사망의 영)을 몰아내고 생명되신 주님(성령)을 모시고 나도 살고, 이웃도 살리자(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하나님은 영이시라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에게 성경(말씀)을 주셨다. 이 편지(말씀)를 잘 읽어보고 기록하신대로 잘 지키고 따르는 것이 참 중요하다.(약 2:17, 이와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그런데 더 중요한 사실이 있다. 이 성경(말씀)을 쓰신 주인공, 저자되신 그 하나님(성령)을 내 마음에 모시고 사는 것이 더 중요한 사실이다.
즉, 알맹이 신앙이다. 배추도 알맹이(속)가 차야 상품가치가 있다. 어린 아기가 엄마와 함께 길을 간다면, 넘어질까, 구덩이에 빠질까, 비가 올까, 눈이 올까, 걱정이 없다. 일일이 간섭하시고 보호하시는 엄마니까.
옛날에 TV에서 맛을 봐야 맛을 알지 ‘샘표간장’ 광고하는 것을 본 일이 있다. 껍데기 신앙이 아니고 진짜 알맹이 신앙을 사수하여 죄 많은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천국의 맛을 보면서 살자. 간장도 맛을 봐야 아는데 진짜 신묘막측하시고 오묘하신 예수, 그 맛을 이 세상 어디에 비교할까? 천국까지 인도하실 그 분에게서 잠시라도 떨어지면 영적고아다. 육신의 고아도 불쌍하지만 영적인 고아 얼마나 불쌍한 존재인가? 현재 정인이 양모가 잘 보여 주고 있지 않은가. (증명)
수십년 전에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아무 배경도 학벌도 지식도 전혀 없는 가난한 한 집사님이 계셨다. 그러나 외모와는 달리 그 중심(성전)에 성령을 든든히 모시고 사시는 분이었다. 성령의 강권하심을 따라 개척교화를 세우는데 있어서 그 담임목사님이 그렇게도 반대하시다가 그냥 소천해 버리셨다. 또 한분 목사님은 온 가족이 한꺼번에 큰 낭패를 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은 커녕 빛을 가리는 일이 생겼다. 엘리 제사장 가정처럼 말이다.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 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별함이니라). 하나님은 항상 좋으신 분이 아니다(암 3:6, 성읍에서 나팔을 불게 되고야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시키심이 아니고야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잘하면 상을 주시고 잘못하면 징계하신다.(계 2:22)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섬겨야 될줄 안다.(시 7:11-13,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사람이 회개치 않으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며 죽일 기계를 예비하셨도다) (계 2:22)
하나님은 사랑의 본체시다. 한 30년 전으로 기억된다. 무극에 살고있는 친구(유병옥)가 꽃동네 회원이라며 한번 와보라하여 갔었던 일이 있다. 내가 어릴때 보던 거지, 깡통을 들고 거리에서 구걸하시고 고생하시며 사시던 많은 분들이 그곳에 다 모여 너무 깨끗하게 밝게 건강하게 사시는 것을 보고 나는 큰 감동을 받았다. 그 즉시 꽃동네 회원이 되어 지금도 약간의 회비를 보내고 있다. 그리고 우리 개신교와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하나님을 섬기시는 오웅진 신부님을 나는 사랑하고 존경한다. 그렇다고 그분과는 단 한번의 일면식도 없다. 아무나 하지 못하는 그 큰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모습이 너무도 고마울 뿐이다. 주님이 계실 성전이 비워있으면 마귀가 틈탄다. 지식은 초등학교 출신 그러나 성령 모시고 사시는 목사님이 인천에 현재 살고 계신다. 어느 날, 부흥집회가셨다가 어떤 교수님을 만나서 “성령 받으세요, 잘 가르치시는 것도 좋지만 성령 모셔야 됩니다”라고 말했는데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어떤 영적인 문제가 있는 성도에게 안수기도 한번 해주신 후, 교회도 신학교수도 모두 접은채 정신병원에 입원하셨다.(행 19:15-16,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호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453장(통일)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456장(통일)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이기열 목사(충북 진천 영광기도원장)
문의 010-3275-0675
◈성회특징 ◈말씀, 예언, 축사 영육간에 문제 있는 분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