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각보다 더 넘치도록 복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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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99]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송하자

시편 99편 강해
요절: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니 그는 거룩하심이로다(3절)”.

▲ⓒ픽사베이

▲ⓒ픽사베이

계속 하나님을 예배할 때 찬송하는 시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거룩하신 하나님이 세 번이나 나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에 모든 신앙고백이 담겨있습니다.

이방신은 사람의 마음에 존재하는 내재적인 신입니다. 신을 내가 마음대로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내재적인 동시에 초월적이십니다. 우리 인간보다 먼저 계신 분이십니다. 나보다 크고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은 것 같이 하나님이 높으십니다.

그 하나님 앞에 지구가 있고, 내가 있습니다.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1.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흔들릴 것이로다 시온에 계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고 모든 민족보다 높으시도다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니 그는 거룩하심이로다(1-3절)”.

여호와께서 그의 자리에 앉아서 왕으로 다스립니다.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주권 앞에 있습니다. 이 하나님 앞에 설 때 나는 작아집니다.

내가 커지고 내 요구가 커지면 잘못된 것입니다. 내 뜻에 하나님을 복종시키려고 고함을 질러서는 안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룹 천사들의 호위를 받고 계십니다. 하늘의 하늘이라도 하나님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이 인간이 만든 성전에 계십니다. 인간의 육체 안에 거하십니다. 하나님은 초월하시지만, 동시에 우리의 마음에 내재하십니다.

중국을 다스리는 천자는 많은 호위무사들의 호위를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천자 앞에서도 두렵고 떨림으로 섭니다. 우리나라도 대통령 앞에서 함부로 행동하지 못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천하 만민을 다스리시는 우리의 왕이십니다. 만민과 땅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사람도, 사탄도, 환경도 아닙니다. 바로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여호와는 시온의 성전에 계십니다. 하나님은 성전 중심으로 신앙생활하기를 원하십니다. 여호와는 성전에 거하시지만, 모든 민족보다 높으시고 위대하십니다. 어떤 사람보다 높으시고 어떤 신보다 높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크고 두려우신 분이십니다. 그는 아무 죄가 없으신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자신의 외아들까지 주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세상의 왕은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찬양의 대상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시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합니다.

2. 능력 있는 왕은 정의를 사랑하신다

“능력 있는 왕은 정의를 사랑하느니라 주께서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시고 주께서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나이다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의 발등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4-5절)”.

하나님은 능력 있는 왕이십니다. 우리의 왕 하나님은 정의를 사랑하시고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십니다. 십계명을 가지고 통치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과 믿음을 보시고 정확히 일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보다 넘치도록 복을 주기도 하십니다.

때로는 우리의 중심이 비뚤어질 때, 우리를 징계하시기도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죄가 조금도 없는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사랑으로 징계하십니다.

우리는 중심을 드리며 믿음으로 주님께 나가야 합니다. 죄에 대해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가야합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높여 드리며 그의 발등상 앞에서 경건하게 경배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발등상 앞에서 겸손히 꿇어 엎드려야 합니다.

예배가 소란하고 불경건해져서는 안 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경건해야 합니다. 거룩과 경건이 우리 신앙의 핵심입니다.

3. 그들이 여호와께 간구하매 응답하셨도다

6-7절에 보면 하나님은 경건한 세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제사장 중에는 모세와 아론과 사무엘이 있습니다.

이 세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 아닙니다. 모세는 사람을 죽인 전과자입니다. 아론은 금송아지 우상을 만든 사람입니다. 사무엘도 자식을 잘못 키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들을 선택하여 그들과 함께하십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과 사무엘뿐 아니라 모든 사람을 만나주십니다.

이 세 사람은 모두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이 여호와께 이스라엘을 위하여 간구하자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엘리의 시대가 지나고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기도하자, 하나님은 여기까지 도우셨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버렸지만 사무엘은 기름부음 받은 사울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마음에 안 들어도 끝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모세도 기도의 사람입니다.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모세에게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크고 높으신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부족하고 허물이 많아도, 하나님은 믿음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모세가 기도하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십계명과 율례를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주신 증거와 율례를 지키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우리는 기도 중에, 사건 중에 응답하기를 바랍니다. 사업이 잘되고 길이 형통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응답하실 때는 사건을 통해서 주실 때도 있지만, 말씀으로 응답하실 때가 있습니다. 응답이 말씀으로 옵니다.

모세와 아론과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응답받았습니다. 그들은 응답받은 말씀을 지켰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읽고 메시지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응답을 깨닫습니다.

지극히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이 티끌과 같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바울이 자신의 병을 치료해 달라고 기도하자, 하나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말씀으로 응답하셨습니다. 그를 겸손케 하는 안전장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질병 가운데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4. 그들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의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8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선지자들이 간구하자, 이스라엘 백성에게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공의의 하나님이시므로 죄에 대해 분노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행한 대로 갚으십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순종한 만큼 복을 주십니다. 부모는 자식이 사랑하니, 복을 주고 싶습니다. 순종한 만큼 자녀에게 복을 주고자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이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자녀들이 부모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다 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율례에 대해서 순종하는 만큼 복을 받습니다.

이런 은혜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송아지 우상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진멸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백성들의 죄사함을 위해 기도하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중보자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는 분이십니다. 공의만 가지고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모세가 잘못하고 아론이 실수하고 사무엘이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용서하지 않았으면, 그들은 설 수 없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공의 위에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믿고 살아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지을 때, 공의로 갚기는 하셨습니다. 그들이 우상숭배하자 그들에게 분노하여 칼로 삼천 명을 죽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자 그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그들과 함께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여야 합니다.

5.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예배할지어다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9절)”.

우리는 공의와 사랑의 여호와 하나님을 높여야 합니다. 그 성산 시온 산에서 그에게 예배드려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지극히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홀로 높으신 분이십니다.

동시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죄에 대해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그분이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우리는 크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공의로운 하나님을 믿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긍휼의 하나님을 믿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아멘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천안 UBF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 설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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