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10년 전 난자 냉동… “어머니 권유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KBS 2TV ‘편스토랑’ 화면 갈무리

ⓒKBS 2TV ‘편스토랑’ 화면 갈무리

배우 명세빈이 11일 KBS 2TV ‘편스토랑’에서 10년 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명세빈은 이날 택배 기사를 위한 간식 박스를 가득 채워 집 앞에 내놨다. 택배 기사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평소에도 간식 박스를 준비해 둔다는 명세빈은, 손편지까지 정성스럽게 적어서 붙여 놓는 등 따뜻한 마음씨를 자랑했다.

이를 본 김보민은 “이렇게 매력적인 분이 혼자 있다는 게 너무 아깝다.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명세빈은 “재밌고 착한 사람이 좋은 것 같다. 친구 같은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또 명세빈은 배우 강래연을 위해 테이블을 꽃으로 장식하고 편백나무 해물찜과 ‘편스토랑’ 메뉴 개발을 위해 만든 단호박 만두 그라탕을 준비했다.

이날 강래연은 “언니, 아이 가질 거라고 하지 않았느냐. 언제든 가질 준비가 돼 있다고 난자 냉동한 거 잘 살아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 아이는 언제 나오느냐”고 물어 명세빈을 당황하게 했다.

명세빈은 “나만 한 게 아니라 너도 했잖아”라며 어머니의 권유로 난자를 냉동한 지 10년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다지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주변에서도 많이 한다고 해서 용기 내서 했는데, 잘 모르겠다. 쓰긴 써야 하는데”며 “가끔 얼지 말고, 추워하지 말라고 얘기한다”고 했다.

한편 명세빈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 짧은 결혼과 이혼의 아픔을 신앙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명세빈은 “여행을 많이 했다. 신앙이 저를 붙잡아 주었다. 성경공부고 하고 기도도 하면서 저를 단단히 세워준 기간인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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