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의 시작, 하나님을 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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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칼럼] 코로나 시대 중독의 증상과 전인치유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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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것에 따르면 알콜중독, 도박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112조원, 마약중독과 인터넷중독은 8조원이 소요되며, 그 증상은 현재까지 더증가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1. 중독은 고질병이다

이 중독은 뇌질환, 충동조절장애, 만성적, 재발 가능성과 함께 뇌기능과 신경의 구조적인 변화로 고질적 질병과 장애라고 한다.

이러한 고질적인 중독장애는 약물처방과 함께 행동치료, 정신과적 상담으로 치료를 시도해 보지만, 증상만 완화될 뿐 다시 재발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2. 중독은 영적인 질병이다

필자가 상담한 중독 환자들의 대부분은 자신을 모르고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지 않는 방어기제를 사용한다(부정). 어떨 때는 알면서도 자신을 조절하지 못한다. 그로 인해 생긴 심리적 상태는 매우 극적이다. 즉 심한 영적 죄책감을 가진다.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는 것 때문에 예배를 거절한다. 어떤 경우는 귀신들림처럼 환청과 망상에 시달린다. 신체적인 질병이 발생하여 자살충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전인적인 면을 관찰할 때 악령에게 장악된 경우 축사를 할 경우 영적인 발작(소리지름, 신체적 마비와 발작 등)이 일어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3. 중독은 이상심리적이다

중독 환자의 대분부은 그 내면에 깊은 불행이 있다. 그 불행으로부터 회리하려고 한 번의 시험 행동을 하고 시험 행동 후 기분이 좋아지면 그것에 몰입하여 수시행동, 상시행동으로 완전히 중독된다. 다시 말해 불행으로부터 벗어나려다 부정적인 것에 몰입하는 것이다.

4. 중독의 분류

중독은 일련의 행동들을 반복적으로 충독적으로 하여 가산을 탕진하는 행위중독(도박, 성, 쇼핑, 종교, 일 등)이 있으며, 물질을 신체에 투입, 흡입, 섭취로 인해 건강과 정신을 파괴시켜 가정을 파탄내거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을 상실하게 하는 물질중독(알코올, 마약 등) 등이 있다.

5. 성경적 결론

최근 코로나 시대로 늘어나는 중독은 너무 많다. 일정한 폐쇄 공간에 머물러 억압을 당해야 하고 활동이 제한되다 보니 정신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은 인터넷, 도박, 알코올 등에 몰입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우리는 이 어려운 시절에 발생되는 우울증의 말기적 현상인 중독의 발생들을 막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을 버린 것이 중독의 시작이며, 유전적 중독 성향도 있음을 밝히고 있다. 즉 탐심은 우상숭배이며 죄다. 성경은 육체의 욕심을 죽이는 십자가 신앙이 중독을 이기는 능력이라고 한다.

중독은 영성결핍이다(렘 2:13).
중독은 귀신들림이다(요 10:10).
중독은 우상이다(골 3:5).
중독은 대물림될 수 있다(벧전 1:8)
경건의 훈련은 중독을 이기는 힘이다(딤전 4:8)

▲김온유 목사.

▲김온유 목사.

김온유 목사
총신대학교 책임교수
선한이웃교회 당회장
국제전인상담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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