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은진힐링국제교육원 장남철 박사
성경적 치유 신학으로 새로운 목회 방향 제시
병은 만 가지나 원인은 하나
자연치유 교육학은 전도와 선교에 필수
장남철 박사(은진힐링교회 담임목사)가 은진힐링국제교육원을 통해 신학과 자연치유를 접목한 성경적 치유 신학을 전파하며, 코로나 시대 목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치유 신학으로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고 통일의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소망을 전했다.
장남철 박사는 “오늘날 세상은 코로나로 새로운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콩고 국립생명의학연구소장 모옘베 박사는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바이러스가 올 것으로 경고한다. 모든 권세, 돈, 과학적·의학적·신학적 지식이 무력해지는 시점에 도달했다. 오늘날에는 의학이 병들었다. 병든 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한다. 증상을 수습하기에 바쁜 나머지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의 수가 늘어가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의 길을 열어야 한다. 이 시대 현실을 바로 진단하고 처방할 수 있는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한다. 성령님은 우리를 떠나신 적이 없다. 오늘날 아무 답이 없는 세상에, 교회는 답을 주어야 한다. 제2의 암흑 시대에 성경적 신학이 꼭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3대 사역인 가르치시고, 치유하시고, 전파하신 사역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장남철 박사와의 일문일답.
-은진힐링국제교육원에 관해 자세히 소개 부탁드린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시며 한 생명을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신다. 개인 구원과 사회적 구원을 계획하신다. 신학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성, 거룩성, 초월성, 현재성은 항상 진행형이다. 그런데 지금의 교회는 본질이 없는 현상주의를 추구하고 있다. 주객이 바뀐 모습이 많이 보인다. 현 시대를 바로 진단해야 한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는 새로운 리더를 찾고 있다.
사회의 문제는 교회에 책임이 있다. 교회의 현실적 무능은 빗나간 신학이 원인이다. 신학의 기초요 기둥은 바로 성경이다. 죄란 표적에서 빗나간 것이다. 말씀의 표적에서 빗나간 아담이 큰 실수를 피할 수 없었다. 바로 현대 교회는 출애굽기 15장 26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말씀에서 healing을 theraphy로 번역하는 등 크게 빗나가 있다.
그러므로 바른 신학은 없고 백신만 날개를 치고 있다. 신학의 생명은 성경과 권능의 두 날개가 반드시 필요하다. 신학교를 졸업해도 개척이 어렵고 개척해도 유지가 쉽지 않은데, 경제와 관계 전도의 해결하는 열쇠를 준비하는 것이 은진힐링국제신학원의 특징이다.
은진힐링국제교육원은 4년 과정을 방학 없이 2년 동안 수료해 학사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미국 KSU, 필리핀 사마르 외국대학 연계과정이다. 장 박사의 치유 사례 자연치유 석박사 과정 수업은 금요일 17시부터 21시 30분까지이며 온오프라인 병행이다.
또 원생들은 동 신학원에서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은진어린이집에서 실습도 할 수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뿐 아니라 어린이와 부모들을 상대로 관계 전도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은진힐링센터에서 치매, 암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치유목회 사역을 할 수 있다.
자연치유 석박사과정은 외국대학과 연계하여 현실적으로 마태복음 10장 1절 말씀대로 모든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수준까지 준비하고 있다.”
-신간 ‘병은 만 가지나 원인은 하나’에 관한 소개 부탁드린다.
“지금은 통합의학이 필요할 때이다. 병은 만 가지나 원인은 하나이다. 치유는 확실하다. 난치병이라 하지 않고 생활습관병이라고 한다. 현대 치료는 증상을 약으로 임시적으로 중지시키고 있다. 이는 흰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한 후 검은 머리라고 하는 것과 같다.
‘열두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성이 있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본문은 현대 의학의 현주소를 정확히 짚어 주고 있다. 많은 노력을 했으나 돈은 돈대로 들고 효과는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라고 표현된 것은 더 악화되었다는 것이다. 바로 원인 치유가 아닌 악으로 증상치료를 하는 현대의학의 현주소인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병의 원인인 혈액순환 개선에 초점을 맞춘 치유법이 ‘병은 만 가지나 원인은 하나’의 강조점이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0장 1절 말씀과 같이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교회의 시대적 사명감을 찾을 때요 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다. 또 교회는 세상보다 10발 앞서가야 한다. 또 한쪽 날개만으로는 독수리도 날 수 없다. 반드시 두 날개가 필요하듯이 교회도 성경과 권능의 두 날개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현대교회에 코로나19라는 과제를 주셨다. 이 열쇠는 자연치유 교육학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모든 학문과 과학, 금력, 권력, 영력으로도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 무력함을 부인할 수 없다. 현재 한국 기독교 신자 876만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1.6% 감소했다. 만약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감소가 아니라 추락 현상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대적 현장에서 현상과 증상을 치료하기 보다는 근원과 원인을 연구하여 사실적이며 자연과학적이며 임상학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인류건강 증진의 밑거름이 되기 위하여 가정과 나라와 온 인류의 건강백서가 되길 원하여 발간하였다.
본서는 1강 교회 시대적 사명 감당 필요성부터 45강 오십견까지 3학기동안 강의한 내용을 그대로 다루고 있다. 장 박사의 ‘자연원인치유력과 면연력’에 대한 내용은 누구나 알기 쉽게 도표와 함께 서술하고 있다. 현재 은진힐링국제교육원 강의 도서로 사용하고 있다.
이 치유 특강의 특징은 약이나 건강기능식품 없이 특별한 기술 없이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 치유(난치병)하는 것이다. 이 자연원인치유 방법은 어촌 할머니도 가능하며 부작용이 전혀 없고 오직 교육만으로 (전혀 손을 대지 않는다) 치료가 아닌 치유를 한다.”
-신학대학원 이전 계획에 대한 말씀 부탁드린다.
“정말 하나님은 중심을 보고 계신다. 성령님의 감동을 받은 진성환 장로께서 13억을 기부해 주시며 예비된 건물로 이전하게 되었다. 이 사역의 주체는 철저히 주님이시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으 만들며 성휘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1~3)
이전할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남구로역 4번 출구 20m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지하와 1층은 교육관으로 2, 3층은 기숙사로 준비돼 있다. 이전이 마무리되면 평생교육원을 통해 직업학교도 개설하여 외국인 학생 비자도 받아서 세계선교의 대교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 또 몽골에서는 구청 강단에서 진행된 특강을 통해 현지 의료진들이 감동을 받아 명예 시민상을 받게 되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3개 구청과 연합하여 의료진들에게 특강을 진행할 계획도 있다.
오태석 권사께서 몽골 신공항 가까이 아파트 공사를 하시는데, 중앙에 1000평을 기증하여 100평짜리 건물을 올려 1층은 유치원, 2층은 예배당, 3층은 휴식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린다.”
-향후 비전 및 포부에 대해 한 말씀 부탁 드린다.
“교회는 지금 역성장을 하고 있다. 이를 우선 구원해야 한다. 자연치유교육학은 전도와 선교의 필수 과목이다. 미래지향적 교회의 네비게이션이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라미라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성령님은 권능으로 땅끝까지 증인을 양성하길 기도드린다. 또 행 29장을 기록하다는 감동과 마음으로 사역에 전념하고자 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두려워하지 않고 면역력을 향상하여 우리의 밥으로 여겨서 온 천하에 지금도 변함없이 주님의 현재성을 유지하고 계심을 증거할 계획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 29:11)
이 작은 종은 연장전 후반전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녹슬어가는 것이 아니라 닳아지길 원한다. 자연치유교육학 박사들이 양성되면 UN에도 가서 각국 지도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하며, 평양에 가서도 복음을 전파하여 자연치유학을 공유하여 복음 통일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하고 준비하고 있다.
물론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고 세계교회가 든든히 서 가도록 등불이 되기를 기원하며, 은진힐링국제교육원을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사명을 잘 감당하길 기도드린다.”
홈페이지: ejh.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