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진힐링국제교육원 장남철 박사, 치유특강 진행
성경적 치유사역 전문가인 장남철 박사(은진힐링교회 담임, 은진힐링국제교육원 총장)가 19일 오전 교육원 사무실에서 치유특강을 가졌다.
장 박사는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육체를 땅의 흙으로 만드셨다. 건강 연구의 비밀은 바로 흙의 속성을 연구하는 것이다. 흙은 진실하며 절대로 거짓을 나타내지 않는다”면서 “자연치유는 말 그대로 내 몸이 스스로 면역력을 유지하여, 외부 세력인 질병을 방어하여 자연적으로 치유하는 것이다. 자연치유의 원리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창조원리”라고 강조했다.
장 박사는 실제로 불면증으로 고생하던 한 사모가 도움을 받고자 찾아온 사연을 소개했다. 장 박사는 “군산에서 한 사모님이 불면증이 너무 심각한데 도와 달라고 찾아왔다. 이 분은 약 하나 안 먹고 발 마사지와 자연치유 운동법, 물 마시기로 일주일 만에 불면증이 거짓말처럼 나았다”고 말했다.
또 중풍으로 손이 불편한 여성도가 자연 치유된 경험도 소개했다. 그녀는 10년 동안 신체 한쪽 부분을 사용하지 못해 옷을 입을 때에도 딸들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매일 5분 발 마사지만으로 단 20일 만에 손발이 자유로워지고 완치에 가까운 회복을 보였다고 말했다.
장 박사는 “병은 만 가지이나 원인은 하나다. 혈액순환을 개선하면 된다. 불면증도 중풍도 혈액순환이 안 되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발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운동”이라며 “발가락 중 제일 혈액순환이 안 되는 곳은 엄지발가락이다. 숟가락으로 엄지발가락을 살짝살짝 누르면서 빨리빨리 한다. ‘다 같이 웃어 봅시다’ 동요를 부르며 입을 크게 벌리고 하는데 이 때 알파 효과가 나타난다”고 했다.
장 박사가 소개하는 자연치유의 5가지 원리는 △발 마사지 △원자 수소수 △자연치유 운동법 △자연치유 식사 △반신욕이다.
그는 “감기, 위장병, 고혈압, 당뇨병, 암 등 대부분의 병은 잎사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병의 줄기가 있고 뿌리가 있다. 줄기는 술, 담배, 휴식·운동 부족, 스트레스, 불균형적인 식사, 비만 등이다. 이러한 생활 습관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것은 삶의 목적, 관계, 환경 등 삶의 뿌리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 박사는 “발 마사지는 육체 및 두뇌 건강과도 연결돼 있다. 모든 병의 원인은 발이다. 발 관리를 못해서 나는 병이다. 발 관리를 잘 못하면 뇌가 늙고, 뇌가 늙으면 몸 전체가 다 늙는다”면서 “발 반사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약 없이도 치유하게 해 주셨는데, 교회마저도 세상 초등학문을 의지하고 있다. 신학 전문가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 초등학문을 의지해선 안 되고 성경대로 치유해야 한다”고 했다.
장 박사의 자연치유 운동은 △따뜻한 물 △발바닥 치기 △발 반사 △고관절 운동 △무릎 펴기 △발 가기 △줄 넘기 △발 근육 운동 △거북 목 운동 △팔 굽히기 △뒤로 젖히기 △앞으로 굽히기 △허리 펴기 △뒤로 걷기 등으로 하루 7회를 권장한다.
원자수소수와 관련해서는 “원자수소(H2)는 노화와 질병의 주요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뛰어난 물질이다. 원자수소수는 수소분자가 활성산소와 결합, 물로 변환시켜 활성산소를 체외로 배출시킨다. 시중에 원자수소수 제품은 많다. 시중의 수소수는 기체로 가볍기 때문에 흡착되어 있는 수소가 마시면서 날아가기 쉬운데, 이 원자수소수는 수소가 미네랄 속으로 흡착되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보존되어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만병의 90%는 내 몸 안에 있는 활성산소 때문에 발생한다. 활성산소가 쌓이고 쌓여 각종 질병과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신체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해결해 주면 되는 것이고, 그 해결을 돕는 물질이 원자수소수”라고 설명했다.
장 박사는 이어 장 건강도 강조했다. 그는 “장이 건강하면 우울증, 불면증, 당노병, 고혈압,아토피 등이 치유된다. 장에 특히 좋은 음식은 고구마, 우엉 등 뿌리 채소다.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키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만들어진다. 그래서 장은 제2의 뇌이다. 신경계와 장내 미생물은 뇌의 작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이 뇌에 미치는 예로 파킨슨 병이 있다. 장내 유산균 공급이 잘 안 되면 불면증과 우울증이 온다. 대장 안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대장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전했다.
반신욕과 관련, 장 박사는 “내 몸 속의 독이 폭발하기 전에 나오는 것이 병이고, 이 독이 폭발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반신욕은 독 배출 및 냉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조언했다.
장 박사는 최근 변종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대해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세상 초등학문으로 해결하고자 하기 때문(골 2:20)이다. 성경에 등장한 혈루증 앓는 여인이 많은 의사들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고 가진 것을 다 허비하였지만 고침을 받지 못한 것과 같다(막5:21)”면서 “예수께서는 근원을 치료하셨다. 이것이 치유의 방법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려주시는데 우리가 그대로 생활하지 않는다. 우리가 성경대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세상에 ‘이것이 교회다’라고 보여줄 수 있는 때이다. 교회가 예수를 증거할 때이다. 우리가 세상에 교회의 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치유의 능력을 드러내야 한다. 교회는 다른 종교와 다르다는 것, 말 그대로 기독교, 그리스도가 함께 있어야 함을 보여 주어야 한다. 지금 한국교회는 마이너스 성장이 시작됐다. 청년들이 오지 않는다. 다시 부흥을 시켜야 한다. 인간적인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 성경적인 방식으로 해야 한다. 모든 것이 위로부터 주시는 전적인 은혜이다. 예수님의 성경적 3가지 사역이 치유, 전파, 교육인데, 이 가운데 치유를 가르치지 않았다. 그러나 이를 가르치지 않으면 거짓 선지자이다. 여러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사도행전 29장을 계속 써내려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강연에는 은진힐링국제교육원 건축헌금 및 장학금 기부를 약속한 진성환 장로도 함께했다. 진 장로는 “한국교회 항존직 장로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정말 중심을 보고 계신다. 신문에 소개된 사역을 접하고 성령의 감동을 받은 진성환 장로께서 13억을 기부해 주시며 예비된 건물로 이전하게 되었다. 이 사역의 주체는 철저히 주님이시다. 이전할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남구로역 4번 출구 20m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지하와 1층은 교육관으로, 2, 3층은 기숙사로 준비돼 있다. 이전이 마무리되면 평생교육원을 통해 직업학교도 개설하여, 외국인 학생 비자도 받아서 세계선교의 대교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했다.
학교 측은 이전할 건물의 인테리어가 마무리되는대로 장학금 및 건축헌금 기부식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