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의 아침묵상] 두레국제학교가 변화됩니다 (11) 올바른 역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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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지닌 최고의 자랑 중의 하나가 바른 역사관 내지 역사의식입니다. 바른 역사관은 바른 가치관에 뿌리를 둡니다. 바르고 균형 잡힌 가치관과 역사관은 모든 교육의 기초가 됩니다.

우리 한국의 크리스천들은 삼위일체 역사관에 서 있어야 합니다. 교회사와 민족사와 세계사가 성경적인 역사의식(歷史意識) 위에 바로 세워져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 교육의 치명적인 약점이 삐뚤어진 역사관을 지닌 인사들이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점입니다. 삐뚤어진 역사의식으로 학생들에게 그릇되고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Dure Global Academy는 역사 교육을 중요시합니다.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관을 지닌 교사가 학생들에게 민족사와 세계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학교는 글자 그대로 Global School입니다. 좁은 테두리 안에서 민족사를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세계사의 넓은 지평 위에서 민족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적 가치관과 역사관의 바탕 위에서 올바르고 균형 잡힌 민족사와 세계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두레 학생들이 겨레의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 없이 세계로 진출하게 하여서는 안 됩니다.

어느 나라로 가서 어떤 교육을 받든지, 먼저 우리 역사부터 바로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사랑과 겨레 사랑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사랑과 동포 사랑이 하나로 되어야 합니다.

그런 역사적 정체성(正體性, Identity)을 품고 자랑스런 Korean Christian으로 세계로 진출하여야 합니다.

그런 역사의식의 바탕 위에서 국사와 세계사를 가르칠 수 있는 준비된 교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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