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두레학교는 중고등학교만 있는 6년제로 운영되었습니다. 그러나 9월부터는 초등학교로부터 시작하여 중학교,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12학년제로 바뀌게 됩니다.
바꾸는 이유인즉 아이들의 발육이 빨라져 초등학교 5, 6학년이 되면 옛날의 중학생 정도로 성장하기에 좀 더 이른 나이부터 교육을 시작하여야겠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두레학교는 International School인지라 영어 교육만큼은 초등 과정에서부터 기초를 확실히 세움이 중요하겠기에, 12학년제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생 시절엔 부모와 함께 지나는 것이 교육적이겠기에, 초등 과정에는 기숙사로 들어오지 아니하고 도심지에 초등학교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확정한 곳은 의정부와 동두천 사이에 옥정지구란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였습니다.
물론 초등 과정 역시 동두천 두레마을을 Main Campus로 삼고 옥정지구의 교사는 분교 형태로 하여 일주일에 1, 2일은 기막힌 자연환경 속에 있는 동두천 Main Campus에서 지나도록 할 것입니다.
초등 과정과 중 1학년 기간에는 체력 향상과 인성과 사회성, 언어 훈련 그리고 신앙의 기초를 닦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중 2학년부터는 해외에 세워진 분교로 옮겨 외국 현지에서 교육을 받게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확정된 해외 분교는 5개국입니다.
1) 미국 로스앤젤레스
2) 독일 뒤셀도르프
3) 이스라엘 예루살렘
4) 스페인 마드리드
5) 호주 시드니(추진 중)
이들 국가의 분교로 나가 교육을 받은 후 고3 학년 때는 한국 본교로 돌아와 마무리하고 졸업한 후에 자신이 선택하는 나라로 유학을 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