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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115]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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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5편 강해

요절: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1절)”.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입니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신앙고백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는 복 받기를 원합니다. 다윗은 어떤 자가 복을 받는가 말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복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1.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1절).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스스로 영광을 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에게 돌립니다. 물건을 도둑질 하는 것, 생명을 도둑질하는 것보다 영광을 도둑질하는 것이 큰 죄입니다.

우리는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구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영광을 취하기 쉽습니다. 기도도 미사여구를 쓰고 기도하여 기도자가 칭찬 받으면 하나님께 돌아갈 영광을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영광이 혹시라도 내게 돌아올까봐 걱정합니다. 그래서 반복하여 우리에게 영광을 돌리지 말라고 기도합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사람들은 명예욕이 있습니다. 본능적으로 자신을 자랑하기를 좋아합니다. 사람들에게 칭찬받으면 살맛이 납니다. 사람들이 나를 모욕하면 잠을 못잡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합니다.

다윗도 이런 명예욕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이런 본능을 알고 여호와의 영광을 자신에게 돌리지 말기를 반복하여 기도합니다.

왜 사람에게 영광을 돌려서는 안 될까요? 사람은 피조물입니다. 사람은 다 악하고 거짓된 자입니다. 사람은 영광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다윗은 간음과 살인을 행한 악한 자이므로 영광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면 하나님이 다 흩으십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그것을 하나님이 보존하여 주십니다.

오직 인자하시고 진실하신 여호와만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지 말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신실하심으로 구원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죽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께만 온전히 영광을 돌려야합니다.

2. 모든 나라가 하나님께 영광을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2-3절).

다윗은 자신뿐 아니라 모든 나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세계 만민의 하나님이십니다.

이방 나라가 하나님이 어디계시냐고 묻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십니다. 우리의 마음에 계십니다. 우리 곁에서 동행하십니다. 하나님은 말씀 속에 계셔서 말씀대로 모든 것을 행하셨습니다. 자신의 기뻐하는 대로 모든 것을 행하십니다.

만물이 그에게서 나오고 그로 말미암고 그에게 돌아갑니다. 하나님은 시작과 중간과 끝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그러므로 세계 모든 나라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합니다.

3. 우상에게 영광을 돌리지 말라

4-8절에 보면 우리는 우상에게 영광을 돌리지 말아야합니다.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입니다.

우상은 입이 있어도 말을 하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합니다. 우상은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합니다.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고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고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를 내지 못합니다.

우상들에게 반복되어 나오는 것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상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상은 우리를 도울 수 없습니다. 우리는 무능한 우상을 섬기지 말아야 합니다. 우상에게 영광을 돌리지 말아야 합니다.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은 다 우상과 같이 됩니다. 우상과 같이 무능해집니다. 어리석게 됩니다.

사람이 돈을 숭배하지만, 돈도 인간이 만든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돈을 숭배하는 자는 얼굴이 금과 같이 누렇게 변합니다. 우리는 사랑하고 섬기는 것을 닮아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돈을 섬겨서는 안 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상과 다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만드신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영원히 살아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면 우리는 하나님과 같이 영생을 얻습니다.

4. 여호와를 의지하라

9-11절에 보면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말을 반복합니다. 이스라엘은 살아게신 여호와를 의지해야 합니다. 제사장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를 의지해야하는 이유를 말합니다. 여호와는 우리의 도움이시고 우리의 방패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찾아오셔서 나는 너의 방패요 상급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보호해주시고 그에게 상급을 주셨습니다.

그를 애굽 왕 바로에게와 아비멜렉과 그돌라멜 동맹군에서 보호하여주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거부가 되는 상을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방패와 상급되시는 하나님 자신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도우시고 보호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5.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

12-16절에 보면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일본 교회는 신사참배를 지지하였습니다. 그들은 신사참배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실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신사참배하지 않고 순교하였습니다. 신사참배하지 않는다고 몸을 인두로 지졌습니다. 하나님이 한국교회에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순교입니다. 하나님만 섬기고 우상을 섬겨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 사람을 영광스럽게 합니다. 믿는 사람이 신앙의 지조를 굳게 지킬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런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말을 하고 나서 복을 주신다는 말을 반복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의지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당신을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마음에 두고 계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마음에 두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마음에 두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집에서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십니다.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여호와를 경외하고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신 후에 복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번성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자손을 복주사 더욱 번성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복을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복 주사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두 번째 복은 하나님이 살기 좋은 환경을 주신 것입니다.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나 땅은 사람을 사랑하셔서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땅의 모든 산과 강과 새와 고기를 다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흙과 물과 공기와 햇빛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생명을 얻고 거듭난 것 자체가 이미 복을 받은 자입니다. 우리는 이미 복을 받았고 하나님은 앞으로도 복을 주실 것입니다.

6. 살아있는 사람은 여호와를 송축하라

“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17-18절).

죽은 자들은 적막한 데서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합니다. 살아 있는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축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 있는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축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목숨을 연장시켜주신 것은 하나님을 축복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숨 쉬는 동안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아멘!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천안 UBF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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