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의 아침묵상] 다니엘서의 신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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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다니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가 쓰라린 종살이를 하던 시절의 기록입니다.

다니엘서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비록 옛날에 쓰여진 글이지만 지금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살아있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서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일러 주는 교훈은 4가지입니다.

첫째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왕이 아니요, 세상의 지도자들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교훈입니다.

다니엘서 4장 25절에서 이를 분명히 일러 줍니다.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다니엘서가 주는 교훈의 둘째는 3장에 나오는 풀무불 이야기와 6장에 나오는 사자굴 이야기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다름 아니라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이 바로 풀무불 같이 연단이 있는 세상이요, 사자굴 같이 환난 시험이 있는 세상이란 교훈입니다.

그래서 풀무불 가운데서 다니엘의 세 친구를 보호하시고 사자굴에서 다니엘을 지켜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풀무불 같은 세상, 사자굴 같은 상황에서 지켜 주신다는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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