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주일 밤 비행기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왔습니다. 이번 미국 방문의 목적은 한 가지입니다. 한국 동두천 쇠목골을 Main Campus, 중심으로 삼아 5개국에 세워지는 두레글로벌아카데미의 미국 Campus를 확정시키러 왔습니다.
감사하게도 때를 맞추어 준비된 학교 건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하던 때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기도하며 왔는데, 가장 적합한 장소에 적합한 규모로 세워진 학교 건물이 나타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Buena Park 지역에 두레글로벌아카데미로 가장 적합한 건물이 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해 두레수도원에서 실시한 10일 금식기도회에 참가하셨던 심현식 장로와 심선희 부부가 공항에 마중을 나와 공항에서 곧바로 학교 건물로 사용할 곳으로 인도하였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속한 부에나 파크 지역에 있는 2동의 건물입니다. 학교로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준비된 건물이었습니다. 나는 건물을 본 순간 잠시 멍하였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준비된 건물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감동이 임하였습니다.
우리가 출발하기 전날 두레글로벌아카데미의 교장과 교감은 독일과 스페인으로 떠났습니다. 독일에서도 뒤셀도르프에 예비된 건물이 마련되어 있었다는 소식을 보내왔습니다.
지난 주에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멀지 않는 곳에도 글로벌아카데미 두레국제학교의 건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건물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한국 교육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때에, 두레운동을 구별하여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확신케 됩니다.
동두천 쇠목골에 세워진 두레국제학교를 Main Campus로 하여 미국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독일 뒤셀도르프 캠퍼스, 이스라엘 예루살렘 캠퍼스, 스페인 마드리드 캠퍼스, 호주 시드니 캠퍼스가 세워져 두레학생들을 각 지역 캠퍼스로 순회하여 각 지역별로 특색 있는 교육을 받게 될 겁니다.
그리하여 한국의 청소년들이 World Vision을 품고 자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