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의 아침묵상] 두레글로벌아카데미: International Creative Schoo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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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글로벌아카데미 동두천 메인 캠퍼스.

▲두레글로벌아카데미 동두천 메인 캠퍼스.

늘 강조하여 오던 바이지만, 우리나라는 자원이라곤 없는 무자원 국가입니다. 오직 유일한 자원이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나라의 장래를 도모하려면 사람에게 투자하여야 합니다.

앞으로의 세계는 잘난 사람 한 사람이 수십만 명을 먹여 살립니다. 잘난 사람이란 어떤 사람들입니까? 농경 시대에는 근육질의 사람들, 노동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시대였습니다. 산업화 시대는 자본과 기술이 있는 사람들의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정보 지식의 시대입니다. 이 시대는 상상력과 창조 정신을 지닌 사람들의 시대입니다. 그래서 이런 시대에 걸맞는 인재들을 길러내려면, 지금까지의 교육 방법으로는 통하지 않습니다.

창의력을 길러주고 상상력의 세계를 북돋아주는 교육이어야 합니다. 하루종일 학교 교실이나 학원에 앉아 열심히 듣고 노트 정리 잘하는 사람으로 길러져서는 시대의 흐름에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두레글로벌아카데미는 종래 교육에서 벗어나는 교육 시스템을 시도하려 합니다. 캠퍼스 자체를 세계를 무대로 합니다. 교실에서 훌륭한 선생님으로부터 배우는 교육이 아닙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암기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 질문 잘하는 학생으로 길러야 합니다. 호기심을 품고 사물을 관찰하는 학생으로 자라게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두레글로벌아카데미는 캠퍼스가 여섯 나라에 흩어져 있습니다. 한국의 동두천 두레마을에 있는 캠퍼스가 중심 캠퍼스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부에나 파크에 있는 캠퍼스가 제2캠퍼스입니다.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는 캠퍼스가 제3캠퍼스입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캠퍼스가 제4캠퍼스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캠퍼스가 제5캠퍼스입니다. 호주 시드니에 있는 캠퍼스가 제6캠퍼스입니다.

학생들이 입학하면, 먼저 메인 캠퍼스인 동두천 두레마을에서 체육, 영어, 성경을 훈련받습니다. 그리고는 학년별로 세계에 흩어진 캠퍼스로 나가 현지에서 교육과 훈련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1년, 독일과 이스라엘에서 6개월, 스페인, 호주에서 3개월, 이런 순서입니다. 그리고 졸업할 때는 동두천 메인캠퍼스로 돌아와 마무리하는 식입니다.

그리고 대학 진학은 국내 대학이 아닙니다. 자신이 선택하는 나라로 가서 진학하게 됩니다.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느냐구요? 물론 비용이 듭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지방 학생이 서울에 나와 대학 다니는 정도의 비용이면, 어느 나라에도 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자라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인재로 자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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