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고린도전서 13장을 ‘사랑장’이라 합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13장 전체가 세밀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작되는 1절에서 일컫기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2절에서는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 했습니다. 3절에서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으로 구제하여도 사랑이 없으면 자신에게 아무 유익이 없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4절에서부터 사랑을 정의합니다.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요즘 들어 사랑이 그 참된 의미를 잃고 길거리에서 유행하는 하루살이 사랑으로 참된 의미를 상실하여 가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의 원어인 헬라어에는 사랑에 대한 단어가 3가지로 나옵니다. 에로스(Eros), 필리오(Philo), 그리고 아가페(Agape)입니다. 이들 세 단어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면 참된 사랑의 의미를 깨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