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래퍼 다비드(DAV1D, 본명 남성민)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Happy Anniversary’를 발매했다.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이라고 소개된 이번 앨범은 결혼 1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앨범으로, 청혼(우.행.시)에서 결혼을 기다리는 설렘(Oct 9), 결혼식(The Wedding)과 신혼여행(One Flesh) 후 1년이 흐른 오늘의 유채은과 남성민(Yoo n Min)의 이야기를 담았다. 앨범은 창세기 2장 23-24절을 바탕으로 한다.
타이틀은 The Wedding [201009]이며, 우.행.시 [200114], Oct9 [201003], One Flesh [201010], Woo n Min [211009] 총 5개 곡이 수록됐다. 각각의 앨범 제목에 곡이 이루어진 날짜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우.행.시는 지난해 결혼식을 앞두고 발매했던 ‘우리의 행복한 시간들’의 줄임말이기도하다.
앨범에는 NMN 엔터테인먼트의 애시가, 프로듀서로는 Zero(최의선), 기브너스의 프로듀서 TaeB(김준기)가 참여했다. 또한 앨범 커버에는 크리스천 작가 이루니가 참여해서 예술적 의미를 더했다.
다비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선한 크리스천 연인들과 가정들이 많이 세워지길 기도한다”며 “저희부터 그렇게 예쁘게 살아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