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의 아침묵상] 통일한국 시대를 앞당깁시다 (6) 흡수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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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두레마을 둘레길.

▲동두천 두레마을 둘레길.

미국의 미래학자 조지 프리드먼은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미래 예측 전문가입니다. 그가 예측한 내용의 적중률이 90%에 이르기에, 세계 지도자들이 그의 자문을 받습니다.

그가 한국의 미래에 대하여 발표한 내용이 있습니다. 한국이 2030년까지 통일을 이루고 통일 후 미국과 깊이 연대하여 국력을 신장시켜, 옛 국토인 만주의 일부까지 흡수하게 될 것이란 내용입니다.

이 예측이 이루어지려면 2가지가 현실화되어야 합니다. 중국이 약화되어 한반도 통일에 반대할 수 없어야 합니다. 둘째는 어떤 형태로든 한반도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통일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국내외 정세의 흐름을 살피건대 조지 프리드먼 박사의 예측이 실현성이 높아져 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2차 대전 이후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된 이후 북녘은 전체주의로서의 공산주의 체제를 선택하였고 남한은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체제를 선택하였습니다. 그 후 7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나면서 남한이 체제 경쟁에서 완전히 승리하였습니다.

남한의 국력이 북한에 비하여 50배가 넘는 현실입니다. 북한은 마지막 수단으로 핵무기를 개발하여 무너져 가는 체제를 유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그들이 굶주리며 개발한 핵무기가 무용지물이 되게 될 것입니다.

남한이 북한을 흡수 통일하게 됨에는 다음 3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져야 합니다.

첫째는 남한의 경제력이 서독의 경우처럼 탄탄하여져야 합니다.
둘째는 남한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의지가 강하여야 하고 국론이 통일되어져야 합니다. 지금처럼 분열된 상태에서는 통일 한국에의 꿈을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셋째는 한미동맹 관계가 더욱 공고하여져 미국이 통일 한국 시대를 열어 나가는 것이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란 확신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이런 조건이 현실화되려면 한 가지 전제되어야 할 조건이 있습니다. 이런 조건들을 갖추어 나갈 정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야가 국민들과 더불어 통일한국 시대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품은 정치 풍토로 바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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