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정인찬 총장, 이하 웨신대)가 이번달 15일에서 30일까지 2022학년도 전기 석·박사 과정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목회학과, 신학과, 기독교교육학과, 기독교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문화교육학과의 총 7개 학과에서 석사과정 160명, 석박사통합과정 10명, 박사과정 30명 등 총 200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웨신대 홈페이지(www.wgst.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원서 접수 후 첨부 서류와 증빙자료는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전형일은 12월 3일이며 서류 및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목회학 석사과정은 MMPI(다면적인성검사), 신학과 박사과정(Ph.D.)은 전공 및 영어시험 등 추가 입학시험이 있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0일이다. 웨신대 홈페이지에서 입학전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2월 27일부터 등록이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일정은 웨신대 홈페이지에 탑재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웨신대에는 목회학, 기독교학, 신학(구약, 신약, 조직, 역사, 실천, 선교, 성경주해, 소그룹목회), 교회음악학 등 신학 분야를 비롯하여 상담학, 사회복지학, 평생교육학, 미용(뷰티)학, 미래교육학, 자연치유학, 영성치유학, 미술치료학, 음악치료학, 카이로프랙틱, 서비스경영학, 사회적경제학 등 인문학‧사회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공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공별로 M.Div.(목회학석사), Th.M.(신학석사), M.A.(상담심리학석사, 기독교교육학석사, 기독교학석사, 사회문화교육학석사), M.S.W.(사회복지학석사) 등의 석사학위 및 Ph.D.(철학박사), Th.D.(신학박사), 성경학박사(D.B.S.), 교육학박사(Ed.D.) 등의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웨신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 지난 2021학년도 2학기부터 대학원대학 최초로 석사 융합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석사 융합과정은 웨신대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전공을 학생 본인이 자유롭게 융합하여 설계할 수 있는 과정이다.
웨신대 석사 융합과정에 입학한 학생은 원하는 전공 두 개를 선택하여 각 전공의 과목을 이수하게 되며 총 5학기 이수 후 2개의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웨신대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오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블렌디드 러닝을 활용하여 강의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화상 회의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시간 원격강의 및 현장 대면 강의가 코로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웨신대 정인찬 총장은 “코로나라는 유례없는 팬데믹 위기 상황이 우리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교육 환경에까지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정체된 교육 방향의 한계를 극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웨신대가 석사 융합과정과 블렌디드 러닝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획일적 사고를 타파하는 ‘위기 극복 능력’과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재창조할 수 있는 ‘창의성’을 가진 ‘미래지향적 리더’를 양성하는 요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학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웨신대의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