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의 아침묵상] 통일한국 시대를 앞당깁시다 (7) 탈북민 10만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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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두레마을.

▲동두천 두레마을.

통일한국 시대를 열어 나감에 중요한 역할을 할 분들이 이미 남한에 와 있는 탈북민들입니다. 그들의 사기를 북돋워 주고 통일한국 시대를 열어 나가는 일에 최일선 전사들이 되어지도록 뒷받침하여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탈북민들이 35,000명 있습니다. 탈북민들이 10만 명에 이르면 북한에 대한 흡수 통일은 쉽사리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탈북민 숫자가 10만을 넘어서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간의 사정을 보면 탈북민들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기는커녕, 반대로 탈북민들을 냉대하고 탈북민들이 남한으로 오는 과정에 방해한 듯한 정권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탈북민들 앞에서 반역자란 말까지 서슴없이 뱉은 인사들까지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인사들은 추후에 분위기가 이루어지게 되면 책임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작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언급할 것은 탈북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그들의 훈련과 사명감을 북돋워 주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그들이 남한에 와서 곁방살이 하는 위치로 두지 말고 그들에게 통일한국 시대를 열어 나가는 사명자들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는 국력을 기울여 그들이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 인권 존중의 가치를 알게 하여 북한에 그런 사상을 전파하는 일에 일꾼으로 자기 사명을 감당토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이 일에 가장 중요한 것이 그들이 남한 체제의 장점을 몸으로 깨닫게 하고 이론을 무장시키고 훈련하여 통일 운동에 전사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두레마을에서는 탈북민 가정 자녀들에 대한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일시 중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지나는 즉시 재개할 것입니다.

탈북민 자녀들이 두레마을 훈련에 입소할 때는 마치 패잔병처럼 풀죽은 모습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나 훈련 기간 동안에 사명감을 고취하고 그들이 통일한국 시대를 위한 사명자로 한국에 오게 되었다는 사명감을 심어 주면 활기를 띠게 되고 눈동자가 반짝이게 됩니다.

이와 같이 탈북민 전체에 대한 동기 부여와 구체적인 훈련 과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으로 온 탈북민들이 남한에서 어떻게 대우 받으며 남한 체제가 얼마나 훌륭한 체제인가를 알려지게 하여야 합니다. 그런 운동이 통일에 이르는 길닦이가 되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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