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감사절을 맞아, 오늘 예배에서 축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전염병이 아직은 기승을 부리고 있기에 조심스런 잔치였지만 모두가 마음 가득한 감사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감사드리는 마음은 성도의 기본입니다. 어떤 역경, 어떤 난관에서도 우리는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리는 정신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감사드릴 제목이 무엇이겠습니까? 코로나 팬데믹과 극심한 불경기 중에서도 아직도 살아있음에 대하여 감사드릴 수 있어야겠습니다.
어려운 세상살이 중에서도 하늘나라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심에 감사드릴 수 있어야겠습니다. 인생 길 바닥을 헤매면서도 내일에 대한 희망을 지니고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드릴 수 있어야겠습니다.
다니엘서 3장에서 다니엘의 동지들이었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비록 풀무불에 던져지는 극형을 당하는 자리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왕 앞에서 가슴을 펴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풀무불에서 건져 주실 줄 믿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풀무불로 기꺼이 들어가겠습니다.”
올해도 감사절을 맞으며 다니엘과 그의 동지들의 신앙을 우리들의 신앙으로 고백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리 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감사를 버리지 않았던 그들의 신앙을 본받을 수 있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