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온라인 선교캠프서 비전 전해
한국CCC가 4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ZOOM을 통한 온라인 선교캠프를 진행 중인 가운데, 대표 박성민 목사가 새해 비전을 전했다.
첫날 오프닝 메시지를 전한 박 목사는 “코로나가 여기까지 올 것이라 누구도 예상 못했다”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가 세상을 이겼다고 하신 것처럼, 두려움과 움츠린 마음을 극복하고 새롭게 기지개를 켜자”고 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그냥 우연히, 적당히 일어난 것이 하나도 없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믿는다”며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꿈꾸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믿음을 따라서 행할 때 나를 둘러싼 상황과 모든 것도 결국 하나님께서 긍정적인 것, 할 수 있는 것, 되는 것으로 바꾸실 것이다. 그것이 바로 믿음”이라며 “예수님처럼 꿈을 꾸고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믿음을 갖고 우리 공동체에 주신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의 꿈을 이루자”고 했다.
박 목사는 “CCC는 올 한 해를 행함의 해로 정했다. 듣기만 하고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꿈꾸면서 실천하기 시작하는 것”이라며 “에베소서의 처음 3장은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실까 꿈꾸고 생각하고 그것을 기대하는 삶이고, 4장부터는 행하기 시작한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도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가 ‘검은 호랑이’를 뜻하는 임인년(壬寅年)임을 주지시키며, 타이거(TIGER)의 다섯 글자를 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T’는 ‘Thanksgiving’ 감사하는 마음이며, ‘I’는 ‘Inflection point’ 새로운 도전의 변곡점을 만들어 올라가야 한다. 이를 위해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G’는 ‘Godliness’ 경건함이 내 삶의 일부가 되는 것. ‘E’는 ‘Eagerness’ 열정. ‘R’은 ‘Readiness’ 하나님이 원하신다면 바로 행동할 수 있는 자세. 이 다섯을 마음에 새기고, ‘내가 세상을 이겼다’는 말씀처럼 도전하고 승리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