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연예인 박신혜-최태준 커플이 22일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22일 양측 소속사는 예비 부부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중앙대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다. 박신혜 씨는 강동구 오륜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현재 임신 중이다.
박신혜 씨는 2003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해 드라마 '천국의 계단',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지프스' 등에 출연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7번방의 선물', '상의원', '침묵', '#살아있다', '콜' 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최태준 씨는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해 '빠담빠담',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엑시트(EXIT)',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그놈 목소리', 영화 '페이스 메이커', '커터', '양자물리학'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