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차례의 심장마비를 겪은, 故 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녀 레이첼-루스 로츠가 재활치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그녀의 어머니 앤 그래함 로츠는 최근 자신의 SNS에 “딸이 심장 재활치료를 등록했다”면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첫 단계”라고 전했다.
앤 그래함 로츠는 “위독했던 순간, 가족을 위해 기도해 줘서 감사하다. 이 여정에서 우리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 레이첼-루스가 합병증 없이 완전히 건강과 힘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며 시편 28편 7절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라는 말씀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故 그래함 목사의 딸인 앤 그래함 로츠 여사는 지난 1월 11일 SNS에 딸이 심장마비로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다음 날 두 번째 심장마비를 일으킨 레이첼-루스 로츠는 도뇨관 삽입술을 받았고, 얼마 후 퇴원했다. 그녀의 증상은 희귀 질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