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하우스, 제5차 기독교강요 세미나 진행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칼빈하우스가 주최한 제5차 기독교강요 세미나가 전북 정읍시 황토현어울림센터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칼빈하우스가 주최한 제5차 기독교강요 세미나가 전북 정읍시 황토현어울림센터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칼빈하우스가 주최한 제5차 기독교강요 세미나가 지난 2월 17~19일 전북 정읍시 황토현어울림센터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숙박과 비숙박, 줌 등을 통해 3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총신대학교 문병호 교수(조직신학)는 존 칼빈(John Calvin)의 기독교강요(생명의 말씀사, 2020)를 라틴어에서 직역한 본인의 역서 전체 4권 중 마지막 제4권을 평신도, 목회자, 사모 등에게 강의했다.

이로써 칼빈하우스(대표 심주섭 목사)는 라틴어직역 기독교강요 전권을 1차 세미나부터 5차 세미나에 걸쳐 전권을 전북 정읍에서 모두 개최하며, 한국교회에 역사적 의미를 남겼다. 그동안 영어번역을 한글로 재번역한 책을 벗어나 한국의 신학자가 라틴어에서 직역해 출판한 기독교강요를 한국교회 성도들과 목회자, 사모 등에게 모두 강의하게 됐다.

이 영상들은 유튜브 채널 ‘칼빈하우스’에 거의 업로드 돼 있어 언제든 누구든지 검색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총신대학교 문병호 교수(조직신학)는 존 칼빈(John Calvin)의 기독교강요를 라틴어에서 직역한 역서 4권을 선보였다.

▲총신대학교 문병호 교수(조직신학)는 존 칼빈(John Calvin)의 기독교강요를 라틴어에서 직역한 역서 4권을 선보였다.

칼빈하우스는 향후 문병호 교수의 ‘기독론’(생명의 말씀사, 2016년) 세미나와 기독교TV에 기독교강요 시리즈 강좌, ‘기독론’과 ‘라틴어직역 기독교강요’의 영어, 중국어 번역 등을 통해 한국 신학이 이제 서구와 미주에서 소개돼 들어오는 경향에서 탈피, 한국 신학자의 귀한 번역과 저서가 도리어 해외에 전파되는 일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강좌나 북콘서트 등을 계최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한없이 위축되고 침체되어 가는 한국교회에 칼빈하우스의 사역이 작은 밀알처럼 썩어짐으로 귀한 열매를 맺어가길 소망한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바이어하우스학회

“북한 열리면, 거점별 ‘센터 처치’ 30곳부터 세우자”

지하 성도들 단계적 준비시켜 각 지역별 사역 감당하게 해야 과거 조선족 교회 교훈 기억을 자치·자전·자립 네비우스 정책 주신 각 은사와 달란트 활용해 의료와 복지 등으로 회복 도모 제10회 바이어하우스학회(회장 이동주 교수) 학술 심포지엄이 4월 11일 …

이세종 심방

“심방, 우리 약점 극복하게 하는 ‘사역의 지름길’”

“열 번의 단체 공지보다 한 번의 개인 카톡이 더 효과적이다. 열 번의 문자보다 한 번의 전화가 더 효과적이다. 열 번의 전화보다 한 번의 심방이 더 효과적이다.” ‘365일 심방하는 목사’ 이세종 목사의 지론이다. 저자가 시무했던 울산교회 고등부는 심방을 …

대한성서공회

지난해 전 세계 74개 언어로 성경 첫 번역돼

성경전서는 총 769개 언어 번역 아직 전체 48% 언어 번역 안 돼 새 번역된 74개 언어 중 16개는 성경전서, 16개 신약, 42개 단편 2024년 말 기준 세계 성서 번역 현황이 발표됐다. 전 세계 총 7,398개 언어 중 성경전서는 769개 언어로 번역됐고, 지난 1년간 74개 언어로 처…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