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개혁 총회신학 신대원, 제22회 졸업 감사예배 드려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장 개혁 총회신학 신대원이 2월 22일 구로구 소재 남현교회(윤영배 목사)에서 제22회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가 ‘선한 목자와 삯꾼’(요 10:11-1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삯꾼 목사 강도 목사가 되지 말고, 선한 목사 영향력 있는 목사가 되어야 한다. 또 뜨겁든지 차든지 해야지, 미지근한 목회는 처음부터 안 하는 것이 낫다. 죽을 각오로 목회에 최선을 다해서,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고 오직 예수,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목회를 하게 되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목회자가 된다”고 전했다.

▲박한수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박한수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박 목사는 “이 세상에는 직업이 많다. 미국에는 1만 6천 가지가 된다. 한국에는 8천 가지의 일이 있다. 목사는 정직해야 한다. 신실해야 한다. 책잡히지 않고 신뢰받는 목사가 돼야 한다. 목사가 되기 전에 성도가 되고, 사람이 되어라. 목사는 하나님이 불러 주셔서 권위를 주었지만, 목사가 몸부림을 치지 않고 노력하지 않으면 삯꾼 목사, 강도 목사가 되므로, 평생 노력하고 정진하라. 예수 무당, 예수 점쟁이 되지 말고, 정치꾼 목사 되지 말라”고 했다.

아울러 “오직 예수 십자가 외에는 다른 것들을 생각지 말고, 목양 일념으로 죽기 살기로 목회자가 되어라. 큰 교회 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 중심으로, 예수님만 바라보는 목회자가 되어라. 경건하고 진실한 목회자가 되어라. 마지막으로 깨끗한 목회자, 이성 문제 일으키지 않고 교만하지 않으며, 하나님 앞에 진실한 목회자, 선한 목사가 되어라”고 설교했다.

이어서 축사를 맡은 사랑의교회 정경운 목사는 “목회자의 길은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렵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기도해야 하고,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을 좇아가는 목회를 해야 한다. 어렵게 목회하지 말고 쉬운 목회를 하라. 예수님께서 병든 자를 치유하셨듯이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는 치유 목회자가 되어야 하며, 눈을 뜨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고 축사했다.

마지막으로 정민철 학장은 “신학을 졸업하고 1년 동안 매일 ‘333 사역’을 하라. 3시간 기도하고, 3시간 성경 암송 및 말씀 연구하고, 3시간은 오직 복음을 전해야 한다. 지금은 유튜브 미디어 시대이므로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사이버 총회신학 신대원: http://7799.onm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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