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미디어, 사순절·부활절 맞아 영화 ‘엠마오로 가는 길’ 상영용 USB 대여!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예수님의 부활의 참된 의미 되새길 수 있는 시간 제공”

▲영화의 한 장면.  ⓒ가나미디어영화사 제공
▲영화의 한 장면. ⓒ가나미디어영화사 제공

올해로 만 40년째 기독교 영상문화 사역을 하고 있는 가나미디어영화사(대표 최대우)가 사순절 절기를 맞아 영화 ‘엠마오로 가는 길’(상영시간 30분, 본사 수입)을 보안용 USB로 제작했다.

이 영화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동행하면서 성경의 핵심을 짧은 시간에 가장 감동적으로 풀어 주시는 내용(눅 24:13~48)을 담고 있으며, 우리말 더빙에 한글 자막이 동시에 수록돼 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는 사흘 전 골고다 언덕에서 로마 군인들에 의해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걸어가고 있었다. 그 때 한 사람이 그들과 함께 동행 하며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면서 같이 걸었지만, 그들은 예수님인 줄 알지 못했다.

그들과 예수님의 대화는 계속이어졌다. 어느덧 날이 저물어 한 집에 머물며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 전 예수님은 축복기도를 하신다. “바루쿠타 아도나이 엘로 헤이누메 레크 하 올람 (이 땅의 왕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과 야곱을 축복하신 것처럼 이 세상의 왕이신 하나님, 우리와 이 음식을 축복 하소서.” 축사 후 잠깐 두 제자와의 대화는 계속 이어진다.

한 제자는 “한 주간 전에만 해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처럼 환영했죠. 그러나 며칠 후 당국은 그분을 공개적으로 처형했어요. 이 모든 사건이 천 년 전에 기록되어 있었단 말인가요?” 이에 예수님은 “이사야는 이 모든 일을 이미 일어난 것처럼 기록했다.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 평화의 왕이라 불릴 것이다. 그는 우리의 범죄와 우리의 허물 때문에 고난을 당할 것이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

예수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신다. “사람은 죄의 대가를 치러야하며 그 죄를 메시야가 대속하는 것이다. 마치 자신이 죄를 진 것처럼 말이다. 그 결과 이 세상의 고통이 사라진 천국에서 사람들은 완전한 삶을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아담과 아브라함 노아와 모세, 그리고 이후 모든 선지자들이 고대했던 것이다. 그곳은 기갈이 없고 하나님이 눈에서 눈물을 씻어주는 곳, 사람들이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여 보는 곳, 모든 나라와 민족들, 각 언어를 말하는 만민들이 천국에 있을 것이다. 그분은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하나님이 너희들을 대신해 죽었다.”

두 제자는 “하나님이 선지자들의 말대로 고난을 당하고 죽을 것이라고 말했을 때 우리는 왜 전혀 알아듣지 못했을까?”라고 말하면서 마주 앉아 있는 분이 예수님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음식을 들기 전 예수님은 홀연히 사라진다. 두 제자는 여러 제자들이 모여 있는 집으로 달려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그곳에 예수님이 오셔서 손의 못 자국을 보여주시며 “모든 민족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신다.

영화사 측은 “이 영화는 사순절, 부활절을 맞아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단단하게 묶어주는 말씀 중심(눅24:13~48)의 성경 영화로서 교회 어린이와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등 모든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안용 USB로 제작된 이 영화는 국내 저작권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우체국 택배로 발송 및 회수한다.

상영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감안해 모든 교회에 대여비용 13만원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엠마오로 가는 길’ 포스터.
▲‘엠마오로 가는 길’ 포스터.

△영화정보
제목 : 엠마오로 가는 길
장르 : 성경 드라마
주연 : 브루스 마르치아노
배급 : 가나미디어
상영 : 가나미디어
영화사 010-3661-9923
등급 : 전체관람가
시간 : 30분
녹음 : 한국어 / 한글 자막

△문의
연락처: 02) 3477-9923, 010-3661-9923 (최대우)
웹페이지: www.canaav.co.kr
이메일: ccdw99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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