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신의 한 수’를 생각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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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139] 신의 한 수를 두게 하신 하나님 찬양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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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9편 강해

요절: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17절).

지휘자를 따라서 부르는 다윗의 노래입니다. 어떤 히브리 학자는 이 139편 시가가 가장 좋은 시요 아름다운 시라고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전지하심, 전능하심, 무소부재하심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지전능은 쉽게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함을 고백하면, 근심 걱정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가 답답하게 기도하는 것도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1. 주님은 나를 아십니다

1-4절을 보면 여호와는 다윗을 살펴보셨습니다. 여호와는 다윗을 보시고 아십니다. 앉고 일어설 때도 아십니다. 멀리서도 다윗의 생각까지 밝히 아십니다. 여호와는 다윗이 길을 걸어갈 때나 누웠을 때도 아십니다.

여호와는 다윗의 모든 행위를 매우 친밀한 것처럼 익히 아십니다. 여호와는 다윗의 혀의 모든 말을 알지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성격, 고민, 슬픔 고통을 아십니다. 다윗이 자신을 아는 것보다 하나님은 다윗을 더 잘 아십니다. 사람 앞에 설명할 필요도 없고 변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내 생각을 아시고 나의 말을 아시고 내 행동을 아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아시고 이해하시고 나를 도우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다윗은 자신을 아시는 주님 앞에서 진실 되게 회개하였습니다.

2.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피하리이까

5-12절을 보면 주님이 다윗을 아시고 다윗의 앞뒤를 둘러싸 막아 주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생명싸개로 싸서 보호해주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머리 위에서 손을 얹어 다윗을 보호해 주십니다. 마치 경호원처럼 우리를 밀착하여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아시는 것은 너무 기이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아시는 것은 너무 높아서, 우리가 능히 하나님이 우리를 아시는 것을 다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너무나 정확히 아시고 도우시는 것에 감탄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걱정 근심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다윗과 함께 하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영을 떠나 아무데도 갈 수 없습니다.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할 수 없습니다. 다윗이 하늘에 올라가도 하나님은 거기 계십니다. 다윗이 스올에 자신의 자리를 펼지라도 하나님은 거기 계십니다.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하나님은 그곳에서 다윗을 손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오른손이 다윗을 꼭 붙들어주십니다. 다윗을 지켜주십니다.

항상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어디서나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보호해주십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을 떠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디나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가 회개하도록 도우십니다. 하나님이 아심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요나처럼 하나님을 떠나 도망갈 수 없습니다. 요나가 하나님을 떠나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을지라도 하나님은 그를 찾아내십니다.

다윗이 ‘혹시 흑임아 반드시 나를 덮고 자신을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는 흑암 중에 숨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흑암이 다윗을 주님에게서 숨기지 못합니다.

주님께는 흑암이 빛과 같습니다. 주님 안에서는 밤도 낮과 같이 비추입니다. 하나님은 어둠 속에서도 우리를 보시고 아십니다.

다윗이 죄를 짓고 완전범죄를 노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다윗을 알고 계셨습니다. 다윗만 고통스러울 뿐이었습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나 결국은 하나님의 손바닥 안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죄를 멀리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그것이 행복의 길입니다.

3. 내가 기묘하게 지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13-1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내장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오장육부를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모태에서 만드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심히 기묘하게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므로, 우리를 누구보다 잘 아십니다. 다윗은 자신을 신비롭게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다윗은 주님이 하시는 일이 기이하다는 것을 너무 잘 압니다.

우리의 눈 하나만 보아도 하나님은 신비롭게 지으셨습니다. 우리는 좋은 카메라만 사도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런 카메라보다 더 좋은 눈을 주신 하나님께 마음으로 감사해야합니다. 어떤 컴퓨터보다 더 좋은 머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를 아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은밀한 곳에서 지으셨습니다.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신비로움 가운에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그때도 다윗의 형체가 주의 앞에서 숨기지 못하였습니다.

어머니의 뱃속에서 다윗의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다윗을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머니 뱃속에서 나오기 전에 다윗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태어나 하루가 되기 전에 주의 책에 그의 모습에 대해 다 적어 놓으셨습니다.

4. 주의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나이다”(17-18절).

하나님의 생각은 심히도 깊어서 보배롭습니다. 보배롭다는 말은 심오하여 높은 가치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 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두신 뜻은 그만큼 보배롭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생각을 세려고 하여도 그 수가 모래알보다 많아 셀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신의 한 수를 생각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그 신의 수를 보고 신의 수를 둘 수 있습니다.

주님은 다윗이 자고 깰 때에도 항상 다윗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의 모든 것을 아시고 지키십니다.

5. 악인은 떠날지어다

19-22절을 보면 하나님은 악인의 악도 아십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악인을 죽이십니다.

다윗은 피흘리기를 즐기는 자들에게 자신을 떠나라고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함께 하므로 죄와 함께할 수 없었습니다.

악인들이 주님을 악하게 말합니다. 주의 원수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헛되이 맹세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와 함께 하시고 주님이 미워하는 자와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심을 아는 자는 악인과 함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므로, 우리는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다윗은 주님이 미워하는 자를 미워하였습니다. 주를 치러 일어나는 자를 미워하였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죽이는 자,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죽이는 자를 물리치고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주님의 시기심으로 주님을 미워하는 자를 미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원수는 나의 원수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은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한 악인은 포용하지만, 회개하지 않은 자는 포용하지 않습니다.

6. 나를 시험하소서

23-24절을 보면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살피사 다윗의 마음을 다 아십니다. 다윗이 아는 것보다 더 잘 아십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뜻을 시험하사 내 뜻을 알아달라고 기도합니다. 자신이 혹시 무슨 악한 행위가 있어 죽음의 길을 가는지 살펴보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는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기도합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이 시험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끊임없이 살피고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거짓이 많습니다. 우리가 시험을 당하면 거짓됨이 드러납니다. 어려움을 당하면 내가 정직했는지 믿음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시험을 당하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나도 모르는 내 뜻을 알게 하여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악을 행하지 않게 됩니다.

다윗은 자신을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영원한 길로 우리를 인도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린아이가 사탕을 원하듯이, 지금 당장의 것을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자신을 아시고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맡기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처럼 죄를 멀리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실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아시고 함께 하시는 주님 앞에서 끊임없이 우리의 죄를 살피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나의 편이 되어 도우실 것입니다. 아멘!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천안 UBF(말씀사랑교회)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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