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에 위촉된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이번 취임식이 모든 국민이 하나 되는 통합의 분위기 속에서 성공리에 거행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임형주는 지난달 8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임형주는 또 “향후 5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힘써주실 것이라고 자문위원이 아닌 한 명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바라고 있다”며 “또 문화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새 정부가 세계 속에 뿌리내린 K-컬처의 발전과 예술인 복지법 활성화, 지적재산권 보호시스템 등 다양한 문화예술계 지원 정책도 함께 마련해주길 간절히 원한다”고 했다.
한편 임형주는 최근 무려 5년 만에 팝페라 정규 7집 앨범 ‘로스트 인 타임(Lost In Time)’을 발표했고, 클래식부문 음반판매차트와 음원차트 모두 1위를 석권했다. 임형주는 코로나19 사태 당시 “정말 오직 예수님을 향한 진정한 믿음 및 신앙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성찰할 때인 것 같다”며 마태복음 12장 34~35절을 공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