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복지재단, 위기가구에 도시락 나눔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주안복지재단 도시락나눔사업 진행 사진. ⓒ주안복지재단 제공

▲주안복지재단 도시락나눔사업 진행 사진. ⓒ주안복지재단 제공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은 위기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도시락 나눔 사업’을 2014년부터 9년째 진행 중이다.

도시락 나눔 사업은 자원 봉사자가 직접 조리하고 배달하는 사업이었으나, 2020년 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 이후 질병관리본부가 방역수칙을 강화함에 따라 민간 도시락 업체와 계약을 맺고, 업체에서 조리 후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민-관 협력 사회복지체제를 마련하여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이끌 수 있었다.

2022년 현재, 인천광역시 남동구(간석1·3동) 총 105가구, 미추홀구(주안2동, 용현3·5동) 총 57가구, 부평구(십정1·2동, 산곡2·3동) 총 115가구 등 주 277가구, 연간 14,404가구에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주안복지재단은 도시락 나눔 사업 외에도 7개의 산하기관(부평구 나래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부평구 다함께 돌봄센터, 연수구 가족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어울림카페, 럭키송도 다함께 돌봄센터, 서로이음 학대피해아동쉼터)과 ‘부설 사회복지연구소 사랑랩’을 운영하며 다양한 대상자들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주안복지재단 이사장 주승중 목사는 “주안복지재단이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지속적이면서도 전문적으로 섬길 수 있게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안복지재단 운영에 도움을 주시고 계신 민·관·기업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성중립 화장실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기본법안’? 성중립화장실 문제 야기”

성중립화장실, 여성 안전권 침해 아동·청소년 유해시설 노출 가능 동성결혼, 제3의 성 인정 결과도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상임대표 김철영 목사, 정책위원장 권순철 변호사, 이하 기공협)는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

임병선 용인제일교회

“교회는 건물 아니니까, 다음세대 위한 파격적 건축 어떨까”

다음 세대 주중에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한 글로리 센터 건축 편의점, PC방과 파티룸, 연습실 스튜디오, 풋살장과 체육관까지 트램펄린 놀이방, 계단식 도서관 홍대 클럽 같은 청소년 예배실도 미래목회포럼(대표 황덕영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3월 포럼이 3…

읽는 기도

“읽으면 기도가 되는… 말씀으로 써내려간 기도문”

말씀 듣고 기도할 수 있는 책 하나님 말씀 성경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기도문으로 죄 다스리고 이기고, 소멸시킬 능력 만드는 기도문이란 비결 변화된 이들 책으로 전도 계속 지난 2024년 기독 출판계에서는 더하트 출판사의 시리즈가 잇따라 좋은 반응…

세계자유지수

프리덤하우스, 北 52년째 ‘최악의 비자유국가’ 선정

국제 인권 감시단체 프리덤하우스가 북한을 올해로 52년째 최악의 ‘비자유국가’로 선정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프리덤하우스가 최근 공개한 ‘2025 세계자유지수’ 보고서에서 북한은 선거제도와 정치참여 및 정부 기능 등을 평가하는 ‘정치적 권리’ …

여론조사 설문 공정 정치 신앙생활 윤석열 지지 탄핵

“기독교인들, 탄핵 찬반 일반인들과 큰 차이 없어”

기독교인들과 일반인들 사이 정치적 의식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지(크리스천투데이)가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이하 수기총)와 공동 의뢰해 전국 만 20세 이상 개신교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탄핵관련 개신교인 …

총신대학교 탄핵 반대 시국선언

총신대학생들도 탄핵 반대 시국선언 동참

총신대학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총신대 신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 이 학교가 속한 예장 합동 교단 목회자들은 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총신대 정문 앞에서 시국선언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표기도, 개회사, 연사 발언, 자유발…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