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글로벌상담전문대학연구원 원장 사바울 목사
국내 유일 통합적 관점에서 치유 전문가 훈련 과정 실시
깊이 있는 자기객관 성찰 통한 수직과 수평적 관계 회복
다양한 액션 기법 통합한 치유기술 사용이 가장 큰 특징
삶의 상처로 개인과 가정이 무너지고 있는 시대,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몸과 마음의 치유와 회복이 절실한 이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상담전문대학연구원에서 제공하는 통합적 관점의 ‘힐링 전문과정’이 관심을 얻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글로벌상담전문대학연구원의 ‘힐링 전문과정’은 목회와 일반 상담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일반목회상담과 영적치유 2가지 사역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즉 기존의 인본적 상담학의 한계를 보완하여 역동적인 영성까지 다루면서, 개인의 진정한 치유와 회복을 이끌어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원장 사바울 목사는 “일반적인 목회상담은 주로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기도해 준다. 그러나 상처, 피해의식, 트라우마, 결핍이 치유되고 회복되지 않는 한, 내담자는 여전히 과거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 부분에서 변화를 주는 것이 상담치료, 심리치료다. 그러나 무엇보다 영적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적치료는 하나님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기도 사역자들을 통해 경험될 수 있다. 일반적인 상담에는 예수가 빠져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일반학문을 가지고 치유하면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성령의 은혜, 또 하나의 성령의 능력인 기도를 통해 같이 사역하고 있다”고 했다.
글로벌상담전문대학연구원의 교육 기간은 1학기 12주 과정으로, 1년에 4학기가 진행된다. 입학은 1년 365일 수시입학이며, 각 과정은 매년 7월 졸업식이 진행된다. 전문과정의 경우 학기당 50만 원이고, 부부과 함께 수강할 경우 장학 혜택이 있다. 최소 60점을 이수해야 한다. 심화과정의 경우 학기 당 25만 원이며, 최소 50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제 개인치유 및 집단치유 임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인지치유, 사고구조치유, 정신분석과 대상관계이론 응용, 교류분석운용, 이고그램, 도형상담기법, 가계도 진단과 치유, 내면아이 치유, 감정치유&코칭, 익사이팅 집단힐링, 의사소통, 이마고치료, 게슈탈트 기법, 가족치료 기법(심리극 포함),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 기법(200가지), 자존감 세우기, 호흡치료 등 다양한 액션 기법을 통합한 ‘힐링 기술’의 활용이 큰 특징이다.
글로벌상담전문대학연구원은 구체적으로 전문상담과정, 심화연구과정, 트레이너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사진은 대신대학원 졸업 후 서던캘리포니아기독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국제공인 상담심리치료사이자 국제공인 NLP 트레이너인 구명숙 교수를 비롯한 9명의 전문상담가로 구성돼 있다.
졸업생들을 위한 특전 및 혜택도 매우 다양하다. 대신대학원과 MOU가 돼 있는 미국 카이로스대학과 학점교류 체결로 졸업생들에게 미 학위가 수여되고, 동시에 미국 심리상담협회(AACPT) 공인 심리치료사 자격이 수여된다. 또 재학 중 심리상담사(한국심리상담학회), 도형심리상담사, NLP, 우울증 심리상담, 부부상담코칭사, 이혼상담사, 분노조절상담사, 명품속독심리상담사, 긍정언어심리상담사, 감정대화상담사, 교류분석상담사, 학교폭력상담사 등 12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국내 유수한 대학원상담학과와 MOU가 되어 있어 편입 및 졸업이 가능하다. 성적 우수자는 본교 교수로 청빙이 될 수 있고, 재난 심리상담 지원센터를 개설하거나 전문 상담요원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또 본 학회 회원이 되며 지부를 해당 지역에 설립할 자격을 갖추고 지부장으로서 각종 자격프로그램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까지 4,700명 이상 상담치유를 해 온 사바울 목사는 부설로 세워진 ‘라함’ 심리상담센터를 언급하며, “이곳에 함께 계신 분들도 대부분 10년 이상 임상 경험을 해오신 분들이며, 80~90%가 목사님, 전도사님, 사모님, 그리고 믿음이 좋은 평신도”라고 소개했다.
사 목사는 “이 분들은 내담자가 정해지면 보통 시간당 정해진 금액을 받고 10회기 상담을 진행하는데, 상담을 하면서 복음을 전할 때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사례가 많아서 상담이 귀한 전도의 도구가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사 목사는 특히 “우리가 몸을 고친다고 할 때, 상처난 부분을 칼로 도려내듯이, 상담에서도 아픈 부분을 도려내는 실질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누구나 어린 시절에 영향을 준 사람이 있다. 피해의식이 되었든, 결핍이 되었든 그 사람과 관계가 풀려야 한다. 왜 역할극을 하고 심리극을 하는 것인가? 이를 통해 과거로 많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매우 중요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원인이 발생되었던 사건들하고 관계 속에서 치유의 변화를 경험하면 결과적으로도 변화가 일어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치료의 과정을 통해 신념이 바뀌고, 변화가 일어난다. 우리 안에 핵심신념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바뀌지 않는 한 치유와 성화는 힘이 든다. 핵심신념에는 상처, 피해의식으로 인한 부정적인 것들이 많다. 이는 반드시 치유돼야 하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가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마음의 상처, 부정적인 것을 치유하는 일에는 더욱 하나님의 만지심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전문적인 스킬을 포함한 일반 학문으로 상처, 피해의식, 트라우마 등 혼적인 치유를 하고 이에 은혜를 더하여 진정한 삶의 회복을 이루고자 한다”고 했다.
아울러 본인에 대해 “나 자신이 생명력 있는 지도자로 성장하는 것과 그 일에 소명의식으로 참여하는 일은 가정, 이웃, 민족을 위해 참으로 보람 있는 일”이라며 “이 일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고, 치유와 회복과 변화를 위한 이곳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를 부탁한다”고 했다.
문의: 010-3078-9991((사)한국심리상담학회), 010-9410-8999(글로벌상담전문대학연구원)
홈페이지: http://www.gcpp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