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문 앞에 있는 7년 환난을 준비하라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SH 쉐마교육 세미나, 6월 말부터 4주간 대면/비대면으로

한국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나아갈 방향을 잃은 지 오래다. 그러던 중 코로나 사태를 맞이하여 10-20년 후에나 있을 것 같던 7년 흉년을 거의 눈앞에 맞이하게 되었다.

곧 있을 흉년을 대비하는 해법은 단순하고 명확하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교회 부흥을 아무리 외쳐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분부에 붙잡히지 않으면 흉년에 붙잡히고 말 것이다. 부흥과 성공의 신학에 매달리고 밑도 끝도 없이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을 외치면 더욱 수렁에 빠질 뿐이다.

기독교 교육의 목적은 언제라도 변하지 않는다. 그것은 ‘예수 믿고 구원 받으라’가 아니고, ‘하나님의 형상 회복’이다. 그럼에도 한국교회에서 하나님의 형상 회복과 관련된 교육과 기도가 있어 왔는지는 생각해 볼 일이다.

본 세미나는 방향을 상실한 목회자, 후회 없는 사역을 바라는 목회자, 다음 세대를 준비코자 하는 목회자, 목회에 지친 목회자, 가정교회를 지향하는 목회자,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 교회 성장의 멍에에서 벗어나고 싶은 목회자를 위해 마련됐다.

SH 쉐마교육협회장 오경남 회장은 “SH 쉐마교육은 하나님의 교육 명령인 신명기의 쉐마를 하나님의 형상 회복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어떤 교회는 하나님의 형상 회복이라는 쉐마의 원리를 외면한 채 하브루타, 학가다에 열심을 내기도 한다. 유대인들이 하브루타와 학가다를 했기에 성공적인 민족이 되었다는 주장은 한참 웃어도 부족한 넌센스”라고 했다.

오 회장은 “지금까지 참여했던 세미나 중에 으뜸이란 얘기를 수없이 들어 왔다. 본 교육은 간식비 등 품위 유지비 외에는 세미나 참여 비용을 받지 않는다. 언제까지일지 알 수는 없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는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의 이모션(정서편) & 지침서 내용은 △하나님 나라의 정서 △감정을 인식하라 △감정을 이해하라 △감정을 활용 관리하라 △파괴적 정서, 치유함을 받으라 △SH 쉐마교육 방식의 QT △천국의 정서를 위해 기도해라 등이다.

디바인 네이처 & 지침서 내용은 △하나님의 새 창조 △성품 훈련에 대한 이해 △성격의 인식, 이해 △영적 메타인지 △정서지능과 성품 △하브루타 △소통 △기억, 습관, 공동체 등이다.

SH 쉐마교육 세미나는 대면,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되는데 대면은 6월 20일(월)부터 4주간, 비대면은 6월 22일(수)부터 4주간이다.

세미나에 사용될 ‘이모션(Emotion)’ 교재와 지침서는 교보문고에서 구입하거나 세미나 진행자(010-8744-150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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